한국피자헛(대표 조인수)이 크러스트에 프리미엄 소시지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신제품 ‘로열크러스트’ 피자를 출시한다. 피자헛은 오는 12월 1일 전국 340여개 매장에서 크러스트 속에 천연 양장(양의 창자)으로 만든 독일식 정통 수제 소시지와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왕관과 흡사한 독특한 모양의 크러스트를 피클 머스터드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어 상큼한 맛을 더했다. 또 향긋한 로즈마리 포테이토와 고소한 베이컨을 토핑해 프리미엄 소시지 맛과 조화를 이뤘다. 더불어 피자헛은 ‘로열크러스트’ 주문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쿠폰이 들어 있는 2007년 캘린더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자헛 관계자는 "‘로열크러스트’ 피자 역시 소비자에게 다양한 맛을 선보이려는 피자헛의 노력이 깃든 제품으로 크러스트에 소시지를 두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했다"며 "독특한 외양으로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먹는 재미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전했다.
손숙미 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카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이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Dish Frequency Questionnaire(DFQ) and Short DFQ Using Na Index for Estimation of Habitual Sodium Intake'란 논문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에서 수여하는 제1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손교수는 허귀엽박사(서울애화학교 영양사)와의 공동논문에서 우리나라 영양학계에서는 처음으로 성인의 나트륨 섭취량을 추정할 수 있는 DFQ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Na Index를 이용한 Short DFQ를 개발하여 간단하게 소금 섭취량을 추정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든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손숙미 교수는 오는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된다.
대전식약청은 28일 오전 11시 본청 회의실에서 대전 및 충남북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의약품 시험 연구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들은 상호교류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시험분석 기법의 개발 및 공유, 시험분석장비의 상호이용, 전문인력의 교류, 위해정보의 교환, 전문세미나 공동 개최, 공동연구사업 수행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참여한 기관은 대전식약청을 비롯,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충남보건환경연구원등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이승신)이 29일 오후 2시 2층 대강당에서 '제조물책임제도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제11회 소비자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조물책임법은 결함 상품으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를 보호할 목적으로 제정된 대표적인 소비자보호법률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도도입 4년을 맞아 법 운영 실태와 개선점등을 모색하게 된다. 주제 발표에는 한국 PL협회 장석진 팀장이 '제조물책임제도의 운영현황', 강창경 소보원 선임연구위원이 '제조물책임법의 개정방향', 박성용 소보원 연구원이 '제조물책임과 표시·광고의 규제방향'등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바이오 벤처기업인 쎌바이오텍은 예산, 발안 등 AI 발생지역의 돼지, 닭을 대상을 '김치유산균 배양액'의 조류바이러스(AI) 면역력 증강을 위한 필드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9월 건국대 수의대 류영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저병원성 조류독감에 감염된 닭을 대상으로 8개월간의 동물 임상 실험을 통해 김치유산균 배양액의 AI 예방.치료 효능을 입증, 2006 대한수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오뚜기는 '오뚜기 삼포 만두'브랜드 35종을 출시하고 냉동만두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 삼포 만두는 물만두, 군만두, 교자만두, 왕만두 등 6가지 제품군에 35개 품목으로 구성돼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첨단 위생 환경과 자동 설비로 최고의 품질과 맛을 지닌 만두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냉동만두 시장은 2003년 2100억원 규모였으나 2004년 만두 파동과 함께 1500억원으로 그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하지만 지난해에 2000억원으로 예전 규모를 회복한데 이어 올해 시장 규모는 2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TNS가 밝힌 올해 9월까지의 냉동만두 시장은 CJ가 점유율 23.3%로 1위를 기록하고 동원F&B(12.2%), 해태제과(11.9%), 취영루(11.5%), 풀무원(11.1), 삼포식품(8.4%)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대전식약청은 28일 대전식약청(서구 탄방동) 회의실에서 대전식약청장과 대전 및 충남·북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의약품 시험연구 업무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4개 기관 사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들은 상호교류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시험분석 기법의 개발 및 공유, 시험분석장비의 상호이용, 전문인력의 교류, 위해정보의 상호교환, 전문세미나 공동개최, 공동연구사업 수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4개 기관과 대전지역의 식품·의약품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 등 전문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함으로서 충청권이 식품·의약품 시험분석업무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자고 입을 모았다. 대전청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지역의 과밀과 입지여건의 악화 등으로 관련기업 및 연구소 등이 충청권 지역으로 이전하는 추세에 이와 같은 협약이 체결되어 식품·의약품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식약청과 대전 충·남북의 3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기 위해 실무협의로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28일 2006년도 제4회 회원사 상호 공장견학의 일환으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취영루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복 식공 회장을 비롯, 50여명의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하고 만두생산시설과 지난 1월 개관한 만두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한남대(총장 이상윤)는 LG생명과학(대표이사 김인철)으로부터 20억원 상당의 바이오 생산시설을 기증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는 바이오 생산시설은 발효조 및 이와 관련된 바이오 생산 시설 일체(6000ℓ 발효조 및 발효조 Main control, 2천ℓ Feeding Tank, 600ℓ Feeding Tank, 75ℓ Feeding Tank)로 생물의약 제품과 원료를 생산하는 장비이다. 기증된 바이오 생산시설은 한남대 대덕밸리 캠퍼스에 설치되며, 한남대와 LG생명과학이 공동으로 시설을 활용해 동물의약 관련 단백질 및 원료 의약품 중간체를 생산하게 된다. 아울러 LG생명과학 산하 동물의약품연구소도 내년 초 한남대 대덕밸리 캠퍼스에 입주할 예정이다. 한남대 강환구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대덕밸리 캠퍼스가 인근 바이오 벤처타운, 생명공학연구원 등과 함께 대덕 바이오 컨소시엄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증식은 29일 오후 5시 한남대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기증식과 함께 양 기관간 시설.장비의 공동활용, 바이오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 위탁교육 지원 등을 위한 협약도 체결한다
식약청은 오는 29일 제 137회 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위한 수요모임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모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품목신고 프로그램의 변경사항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변경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품목신고 담당자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식약청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