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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식의약기관 업무협약 체결

대전식약청은 28일 대전식약청(서구 탄방동) 회의실에서 대전식약청장과 대전 및 충남·북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의약품 시험연구 업무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4개 기관 사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들은 상호교류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시험분석 기법의 개발 및 공유, 시험분석장비의 상호이용, 전문인력의 교류, 위해정보의 상호교환, 전문세미나 공동개최, 공동연구사업 수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4개 기관과 대전지역의 식품·의약품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 등 전문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함으로서 충청권이 식품·의약품 시험분석업무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자고 입을 모았다.

대전청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지역의 과밀과 입지여건의 악화 등으로 관련기업 및 연구소 등이 충청권 지역으로 이전하는 추세에 이와 같은 협약이 체결되어 식품·의약품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식약청과 대전 충·남북의 3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기 위해 실무협의로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