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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만두시장 게 섯거라"


오뚜기는 오뚜기 삼포 만두브랜드 35종을 출시하고 냉동만두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 삼포 만두는 물만두, 군만두, 교자만두, 왕만두 등 6가지 제품군에 35개 품목으로 구성돼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첨단 위생 환경과 자동 설비로 최고의 품질과 맛을 지닌 만두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냉동만두 시장은 2003년 2100억원 규모였으나 2004년 만두 파동과 함께 1500억원으로 그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하지만 지난해에 2000억원으로 예전 규모를 회복한데 이어 올해 시장 규모는 2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TNS가 밝힌 올해 9월까지의 냉동만두 시장은 CJ가 점유율 23.3%로 1위를 기록하고 동원F&B(12.2%), 해태제과(11.9%), 취영루(11.5%), 풀무원(11.1), 삼포식품(8.4%)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