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어린이 식생활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과일과 채소의 영양 성분을 알리고 편식 없는 식습관을 교육하는 ‘제스프리 키위스쿨’을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제스프리 키위스쿨’은 제스프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직접 해당 유치원을 방문해 마술쇼 형태의 영양 강의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스프리 골드 및 그린 키위와 캐릭터 인형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300명 이상의 유치원생과 장소 제공이 가능한 유치원이면 전국 어디서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8월 18일까지 방문 행사를 진행한다. 제스프리는 인스턴트 식품과 고칼로리 식단으로 어린이 비만과 아토피 등 각종 질병이 급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2007년부터 올바른 어린이 식생활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오진우 마케팅 이사는 “올해로 4년째 진행하게 되는 제스프리 키위스쿨은 매 해 업그레이드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의 웰빙을 위한 제스프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식품업계는 본래 제품의 특징에다 시원한 계절감을 입힌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차갑게 먹는 빵, 얼려먹는 발효유, 시원하게 먹는 냉우동 등이 대표적이다. 식품업체가 이러한 변신을 꾀하는 이유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매출에도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갈색 빛 도는 반달 모양의 손바닥만한 영국식 빵 ‘번(Bun)’도 올 여름, 시원하게 변신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철 한정 제품으로 선보인 ‘쿨 브레드’가 바로 그 것. ‘번’은 그 독특한 커피 맛과 향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따뜻하게 구워 즉석에서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번이 생크림과 만나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변신했다. ‘생크림 커피번’은 기존 제품 커피번에 생크림을 더한 제품으로 아이스팩 진열을 통해 생크림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큼한 파인애플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유자차와 핫초코는 대표적인 겨울 음료로 겨울이 최고 성수기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유자차와 핫초코는 겨울에 즐겨야 제 맛이라는 계절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편견을 깬 여름제품이 있다. 대표적인
한국맥도날드는 15일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 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활기차고 균형 있는 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방과후학교 축구교실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과후 축구교실은 수원시 어린이들에게 수원삼성블루윙즈 유소년 전문 코치진으로부터 축구 기술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전문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맥도날드와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수원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10년 12월 31일까지 수원시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 축구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한 프로그램은 수원시 어린이들의 특기 적성 교육에 기여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맥도날드는 축구 마케팅을 통한 지역사회 밀착 경영 계획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어린이들에게 활기찬 생활과 균형 있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해 왔다. 2010년에는 4개의 축구 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 FC서울, 부산아이파크 및 서울유나이티드)과 함께 4주 클리닉, 일일클리닉,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학교방문클리닉)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누적 합계 14만
초복을 맞아 보양식인 치킨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자 관련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치킨은 월드컵 당시 국민 간식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폭주하는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해 소비자들로부터 원성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는 다가오는 복날 치킨 소비가 월드컵 당시 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전 선물 예약제 시행, 시즌성 치킨 메뉴 개발 등 만반의 대비책을 마련해놓고 있다. BHC치킨은 복날 치킨 주문량이 많을 것에 대비, 사전 선물 예약제를 시행한다. 특히 여러 지인들에게 일괄 선물할 경우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본사에 연락만 하면 전국 어디서든 단체 주문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초복, 중복, 말복은 연중 가장 치킨 소비가 많은 날로 월드컵 당시 폭주하는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한 경험을 살려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요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치킨을 선물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송의 치킨 브랜드 오꼬꼬(O’COCO)에서는 여름철 입맛을 잃은 소비자들을 위해 국산 마늘을 넣은 마늘치킨을 선보인다. 오꼬꼬 마늘
퓨전다이닝 대표기업 리치푸드의 ‘피쉬&그릴’에서는 더운 여름철을 맞아 ‘칵테일 맥주 슬러쉬’를 새롭게 선보인다.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출시하는 ‘칵테일 맥주 슬러쉬’는 석류, 자몽, 복분자, 파인애플 등의 과일 원액과 맥주,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칵테일 맥주로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 맥주의 톡 쏘는 시원함까지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주 재료 과일의 영롱한 빛깔과 함께 풍부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칵테일 맥주 슬러쉬는 여성들에게 알맞은 낮은 도수(4도)로 목넘김이 좋아 여름철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등 영양 성분이 함유된 과일 원액이 들어있어 숙취 걱정 없으며 여름철 자주 찾는 생맥주를 보다 맛있고 이색적이게 즐길 수 있다. 네 가지 맛(석류&사과, 자몽&오렌지, 복분자, 파인애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전국 470개 피쉬&그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는 “맥주의 시원함과 과일의 신선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맥주 슬러쉬는 피쉬&그릴 히트상품인 칵테일 소주를 잇는 인기 주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자스 와인 생산자협회(CIVA)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 ‘2010 알자스 와인 세미나’가 지난 1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알자스 세미나는 신선하고 상큼한 맛으로 여름에 마시기 좋은 알자스 와인을 보다 상세하게 소개하고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된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알자스 와인 협회의 해외시장 총괄이사이자 양조학자인 띠에리 프리츠(Thierry FRITSCH)가 알자스의 떼루아르를 포함한 다양한 품종의 알자스 와인을 소개했고, 대표적인 품종의 와인시음과 함께 음식 매칭 등의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세미나 시음 와인은 국내에 수입된 와인으로, ▶도멘 보망 크레망 달자스 브륏 로제 ▶메종 휘겔 에 피스 졍띠 2007 ▶오스떼르따그 비뇨블 데 리슬링 2007 ▶도멘 르네 뮈레 끌로 쌩 랑드랭 리슬링 알자스 그랑 크뤼 보르부르 2005 ▶도멘 피스떼 삐노 그리 쎌렉시옹 알자스 2006 ▶도멘 쉴렝베르제르삐노 그리 알자스 그랑 크뤼 끼떼를레 2005 ▶메종 트림바흐 게부르츠트라미네르 벙덩쥬 따르디브 알자스 2000 로 총 일곱 종류의 알자스 와인으로 구성됐다. 띠에
CJ푸드빌은 15일 광진구 자양동 스타시티에 커리 전문점 브랜드 '로코커리'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로코커리는 강황과 큐민 등 23가지 재료를 조합해 만든 소스 3가지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빕스와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등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을 주로 운영해온 CJ푸드빌은 로코커리를 시작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CJ푸드빌은 초기에는 로코커리 직영점을 추가로 열고 2012년부터 가맹 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로코커리는 개장을 기념해 31일까지 미니 샐러드와 음료로 구성된 '미니세트'를 테이블당 1세트씩 무료로 제공하고, CJ푸드빌 패밀리포인트 카드 회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준다.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원장 양향자)은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와 함께 주관한 '2010중국글로벌한상대회 한식 세계화 축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전시홍보, 한식시연, 영상음식 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전통상차림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상차림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전통상차림에는 불고기, 잡채, 생선전, 호박전, 닭봉조림, 무쌈말이, 한과 등 무려 80여종이 선보였으며 우리가 평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부터 궁중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또한 '김치, 떡볶이'를 주제로한 양향자 이사장의 강의와 즉석에서 만들어낸 김치 퍼포먼스는 사람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기에 충분했다. ‘시골마을 혼례잔치’를 주제로 펼쳐진 한국의 전통혼례음식과 의상 체험전은 우리 고유문화의 진수인 전통혼례식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민속의상과 전통음식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신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를 진행한 양향자 원장은 "이번 글로벌 한상대회 한식세계화 행사는 우리한식을 중국에 알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많은 도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 급식으로 납품된 오이가 가짜 친환경 농산물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체계적인 급식재료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6.2 지방선거 이후 일부 지자체에서 친환경 급식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가짜 친환경 농산물이 버젓이 학교급식으로 제공돼 온 것으로 밝혀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3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대전지역 한 농산물 유통업체 대표 서모(48)씨가 지난 5월초부터 한달동안 한 초등학교에 친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청오이 5박스(50㎏)를 친환경 농산물로 속여 납품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씨는 이 학교 영양사가 급식으로 들어오는 야채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청오이의 원산지가 의심된다며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아이들의 급식에 사용되는 재료는 무엇보다 관리감독이 철저해야 함에도 이 같은 업체를 사전에 선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현재는 학교마다 영양사가 축산물의 경우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는지, 농산물은 유기농.친환경 인증서가 있는지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재료를 감수하다 보니 체계적인 관리가 요원한 실정이다.
올 여름 이른 더위에 빙수와 아이스크림, 아이스음료 등 디저트 메뉴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외식업체들은 빙수 삼매경에 빠진 손님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TPO[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KFC는 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 맞이 신메뉴, 팥빙수 3종과 컵빙수 2종을 출시했다. 빙수에 신선한 팥과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메론 맛의 상큼한 과일 소스가 시원한 얼음 위에 가득 올려진 KFC의 팥빙수는 아몬드 후레이크와 후르츠 칵테일 그리고 연유가 함께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테이크 아웃으로 즐길 수 있는 컵빙수는 간편하게 들고 이동할 수 있는 컵에 담았기 때문에 피서지, 야구장 등 야외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반 빙수가 둘이 먹기 적당한 양이라면 컵 빙수는 혼자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양이 적은 만큼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1석 2조의 가벼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버거킹은 디저트 메뉴라인 ‘스낵킹 초이스’에 신제품 브라우니&아이스크림, 살사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