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외식업계 중견기업인 동전개발주식회사가 창립 24년 만에 회사명을 에렉스에프앤비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동전개발은 학교급식, 호텔 F&B사업,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운영하는 외식전문회사로써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국내 최고의 서비스 그룹이라는 기업 비전을 가지고 혁신과 창의적 도전, 구성원의 노력을 담아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식음료 전문회사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에렉스에프앤비주식회사(ELX F&B)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에렉스에프앤비는 E(Evolution 혁신적 성과), L(Liberal 창의적 도전), X((e)Xcellent 구성원의 노력)의 미래 지향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식음료 캐터링 전문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에렉스에프앤비는 88올림픽 운영요원 급식, 대전 엑스포 대식당 운영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참여했다. 그리고 기업체와 대학교, 병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양한 F&B 전문영업장을 운영하면서 명실상부한 단체급식 전문회사로 자리를 잡아 왔다. 99년부터는 중고등학교 급식사업을 시작하면서 위생적이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00년에 ISO9002 인증을 획득했고, HACCP SYSTEM을 적용
GS스퀘어 백화점 부천점은 24일 700㎖ 용량 한병에 1200만원 짜리 코냑을 추석 선물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프랑소와 라벨레 후라팡'이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모두 600병만 한정 생산된 것으로 프랑스 코냐크 지방 명문가인 후라팡 가문이 1870년 이전에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5대에 걸쳐 100년 이상 보존해온 코냑이라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전체가 24K 순금으로 도금된 병 값만 해도 100만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 코냑은 1904년 코냑 공식협회로부터 일등급으로 판정받은 바 있다"면서 "후라팡 가문은 1270년 이후로 최상급 코냑만 생산해온 코냑 명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컨설팅회사 체인정보㈜는 다음달 28일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 쇼핑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28일부터 3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상업부동산 박람회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6개의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가하며 박람회 기간에는 한국관 공동 부스도 설치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문의 ☎ 02-855-6006
건강드링크 시장 1위에 등극한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의 ‘비타500’이 지난 20일부터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건강드링크 No.1의 자리에 등극한 비타500의 TVCF는 일등 브랜드로서의 명성에 걸맞도록 새로운 분위기의 광고를 선보였으며 비와 함께 요즘 주목 받고있는 탤런트인 고은아를 모델로 제작됐다. 비타500의 신규 TV-CM은 ‘달리기’과 ‘오리발’이라는 두 편의 에피소드가 합쳐져 있는 형태이다. 각 에피소드의 후반부에 나오는 ‘내 몸에 비타500 더하기’라는 간결한 Copy는 비타500이 전개할 새로운 캠페인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암시해 주고 있다. 광동제약측은 다투고 또 화해하는 연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우리가 눈치채지 못했던 ‘건강의 발견’이 새 광고가 전해주는 재미 요소이자 주제이며, 건강에 좋은 행동들과 비타500과의 연계를 통해 몸에 좋은 건강 드링크의 느낌을 브랜드에 밀착시키겠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기획의도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측은 시장에서의 1등 브랜드로서 착실하게 브랜드 자산을 쌓아가겠다는 마케팅 목표를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T.G.I. 프라이데이스(이하 TGIF, 푸드스타)는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점에서‘2005 Korea 바텐더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에 선진 바(Bar)문화를 알리는 한편, 바텐더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국제대회 출전자를 선발키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내 최대 바텐더 경연대회다. 이 날은 3차례 예선을 거친 8명의 본선참가자들이 결승무대에 진출, 아시아 대회 진출 티켓을 두고 칵테일 제조 시범과 함께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챔피언십 대회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당일 매장 방문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기념일을 맞은 방문 고객에게는 본선참가자들이 대회 때 직접 만든 칵테일을 증정할 계획이다. T.G.I.프라이데이스 이명헌 영업본부장은 “최근 ‘바(bar)문화’의 확산과 칵테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일반 대중들도 바 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공개대회 개최와 같이 앞으로도 국내 바문화 선도와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달구어진 8월의 한 여름 밤, 낮 동안의 열기에 비할 수 없이 더 뜨거운 ‘한 여름 밤의 제이콥스 크릭 파티’가 청담동 ‘미르’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2535세대의 소비자들에게 제이콥스 크릭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300여명의 트렌디한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파티 참석자들에게 제공된 와인은 총 8종류로, 제이콥스 크릭 ‘리저브’ 레인지의 쉬라즈(Shiraz), 까베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샤도네이(Chardonnay)와 코어 레인지의 쉬라즈 까베네(Shiraz Cabernet), 샤도네이 (Chardonnay), 리슬링 (Riesling) 등 참석자들은 원하는 와인을 무한정 마실 수 있었다. 파티 동안 소비된 와인은 총 1600잔. 제이콥스 크릭은 앞으로도 파티뿐 아니라 ‘와인 메이커스 디너’ 등과 같이 고객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5년 상반기 국내 음료 시장은 작년 상반기 대비 5% 정도 감소한 약 1조 7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음료시장이 작년과 비슷한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보다 좋지 않은 실적이다. 하지만 이 같은 실적은 주요 음료사들이 지나친 매출 경쟁을 자제하고, 실속 경영에 치중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 1%대의 성장을 기록했던 탄산음료 시장은 5%대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경기에 민감한 주스시장도 7%대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생수, 기능성음료 등을 포함한 기타음료 시장은 약 2%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후레바, 100% 상온주스, 캔커피, 녹차, 기능성 음료, 생수 등이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콜라와 냉장유통주스, 니어워터, 두유는 전년에 이어 계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또한 저과즙주스는 하락 반전했으며, 스포츠음료는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업계 1위인 롯데칠성이 8% 정도 마이너스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해태음료도 6%의 마이너스 신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카콜라, 동아오츠카 등은 신제품 출시와 스포츠음료 판매 집중으로 지난해와 비
2005년 상반기 음료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5% 하락하며, 1조 7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 불황을 모른다는 음료시장에서 제품군별로 매출이 하락한 경우는 있으나 전체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경기 침체의 영향이 음료시장에까지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음료 시장은 경기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시장이지만,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올 상반기부터 매출 하락 조짐이 여러 곳에서 감지됐다. 음료 회사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예상했지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매출도 전년 대비 1200억원 정도 감소했다. 음료시장의 마이너스 성장은 경기 침체가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소비가 위축되면서 음료 소비가 줄어들어 전체적인 매출이 떨어졌는데, 경기가 회복되면 음료 시장도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까지 이어진 음료회사들의 출혈 경쟁이 올 상반기에는 줄어들었고, 내실을 다지는 실속 경영에 치중했기 때문에 매출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음료시장 1위인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마이너스 8% 성장을 기록했지만,
해태음료(대표 정희련)에서 '썬키스트' 주스 브랜드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전국 대형 할인점에서 대대적인 규모로 진행한 '썬키스트 주스 30주년 기념 이벤트'가 지난 18일 경품 증정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까르푸, 월마트 등 5대 대형 할인점에서 '썬키스트' 주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점 상품권과 썬키스트 주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면서 음료업계 단일 브랜드 이벤트로는 보기 드문 총 1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행사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마트에서는 이와 함께 응모권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이벤트 종료와 함께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디젤'을 증정했다. 당첨자 추첨은 지난 4일 이마트 은평점에서 쇼핑을 위해 할인점을 찾은 많은 고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일 해당 점포에 있던 고객 중 무작위로 선정된 주부 고객이 직접 추첨을 했으며, 1등은 이마트 안양점에서 응모한 박석현씨(서울시 금천구)가 당첨됐다. 해태음료는 지난 18일 해태음료 본사에서 경품 증정식을 갖고 정희련 대표이사가 직접 축하의 말과 함께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디젤'을 증정
하이트맥주는 진로 인수기획단 단장에 하진홍 사장을 임명하고 17일 인수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기획단은 하사장을 비롯해 부단장에 김지현 부사장 등 총 7명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업무파악에 들어간다. 단장으로 임명된 하진홍 사장은 "법원과 협의해 가능한 한 이른 시일내 법정관리를 마치는 한편 진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