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블루베리 생산자들이 연합연구회를 창립했다.24일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에 따르면 블루베리 생산농가 70여명이 지난 23일 정읍원협에서 ‘블루베리 연합연구회 창립총회’를 가졌고, 회장에 최종식, 사무국장에 이이호가 선정됐다.최 회장은 “앞으로 정읍지역 블루베리 생산자들이 합심 노력해 명품 블루베리를 생산,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국 블루베리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박일 정읍시의회 부의장은 “연구회 학습을 통해 고품질 기술 습득과 생산, 가공, 유통 등 6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현재 정읍지역 블루베리 재배면적은 43ha(110여 농가)이다. 그간에는 3개의 블루베리 작목반이 활동하고 있었으나 기술보급이나 유통 등에 있어 한계점이 지적돼
수원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24일 식품‧공중 위생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24일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외식업 수원시지부, 미용사회 수원시지부 등 식품·공중위생 관련 단체 사무국장 20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위생업소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과 친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사업을 설명했다. 또 위생단체의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 하는 등 성공적으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민‧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수원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이 편리하고 기분 좋은 여행을 즐기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수원’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위생업소에 대한 각종 홍보활동과 친절서
강원도는 6차산업화인 농촌융복합화산업과 귀농·귀촌 시책의 일관추진을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속초농협수련원에서 시군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24일 강원도(지사 최문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금년 농촌융복합산업화 추진방향 및 주요사업 설명, 6차산업화 운영프로그램 지원사업 설명 및 우수사례 발표,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주요 추진일정 안내, 관련사업 지침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도와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육성 및 귀농·귀촌 업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기반을 조성해 도 농촌발전의 동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가 오는 29일까지 지역전략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내년도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신규 사업단을 공모한다.24일 경기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사업단 지원대상은 지자체, 복수 시·군 포함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이다. ‘지역전략식품육성산업’은 지역의 특화된 농수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등을 지원해 농어촌 활성화와 농어가소득증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은 소프트웨어 분야와 하드웨어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산업에는 인력양성시스템구축, 클러스터 주체 간 네트워크 추진, 전문 CEO 영입 비용, 사업단 컨설팅, 산업화와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 개발, RD 지원, 홍보 등이 있다.하드웨어 사업은 농산물을 제조가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공동생산시설과 홍보전시관, 통합물류센터 조성에 필요한 총사업비 중 최대 60%를 지원
울산시는 바른 식생활 실천과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2016 식생활 교육과 스마트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 단체를 공모한다.24일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에 따르면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은 농식품부가 지정하는 필수사업 5개 분야와 권장사업 3개 분야 사업이 있다.‘농식품 스마트 교육’은 `지역 제철 농식품 소비확대 사업` 등 3개 사업이 추진된다.공모 자격은 소비자기본법에 의한 소비자단체와 비영리단체이다.세부지침과 신청서식은 울산시 누리집에 공고된 농식품부 기본지침을 참고해 오는 3월 2일까지 시청 농축산과로 접수하면 된다.결과는 3월 초에 확정한 후 세부사업 계획을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사업이 추진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229-2943)를 이용하면 된다.
경북도는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일부터 4주간 청소년 보호와 식품위생을 단속해 수사에 나선다.23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생활안전과 특별사법경찰이 개학기를 맞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에게 유통될 수 있는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학교 주변 식품판매점과 음식점, 유흥업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술․담배 판매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제한 의무위반 행위,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아울러 고의로 청소년에게 부정·불량식품을 판매, 제조하는 행위와 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식품을 공급하는 업소도 원천봉쇄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 식생활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허
익산시는 역사와 맛이 어우러지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을 찾는 외지인에게 익산 대표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음식거리 조성사업에 나선다.23일 전북 익산시(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에 따르면 오는 2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익산시지부 5층 회의실에서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3번거리) 주변 10개업소가 참여하는 설명회를 갖고 음식거리조성을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지난해에도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 주변 1, 2번거리 16개업소에 대해서 설명회를 갖고 6개업소를 음식거리조성 대상 업소로 선정한 바 있다.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환경분석과 사업설명회를 갖고 업소별 현황 분석과 1:1 상담을 통한 업소별 영업진단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거쳐 상차림 연구 및 업소별 개발한 메뉴시연회와 메뉴 전수교육을 실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안에서 생산되는 국산팥을 지역의 업체에서 높은 가격으로 전량 수매해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23일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에 따르면 지난해 80ha에서 생산된 국산팥에 대해 호두과자점 ‘천안당’이 연간 80톤을 계약 수매하는데 이어, 제과점 ‘뚜쥬루’에서도 올해부터 연간 10톤을 계약 수매하기로 했다.특히 수매가는 kg당 4500∼5000원대로 전국 평균보다 1000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이는 든든한 공급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천안당'은 호두과자에 국산밀가루와 함께 본격적으로 천안에서 생산된 국산팥앙금을 사용해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매출이 30%이상 신장했으며, 국산팥가루를 사용한 ‘팥 초코파이’를 출시해 앞으로 더 많은 국산팥을 사용할 것으
강원도는 농정 전반에 걸친 걸친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시책화하고자 23일 오전 10시 춘천시 우두동 소재 농업인단체 회관에서 강원 농업 대토론회를 갖는다.23일 강원도(지사 최문순)에 따르면 금번 토론회는 한농연, 한여농 등 6개 농업인단체와 도 단위 농업 관련 유관기관, 강원발전연구원, 도 관계자 등 50여명이 모여 금년도 각 기관의 주요업무를 살펴보고, 한중 FTA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대책 등 당면한 농정 현안들에 대해 토론을 하는 장으로 마련됐다.도는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토론회를 자주 갖을 계획이다.어재영 도 농정국장은 "농업인들이 인식하고 있는 당면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개선방향을 찾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제하고, 농업인단체들의 쓴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
민속놀이를 통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면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열렸다.전북 정읍시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보면서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면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12회 정월 대보름한마당’ 행사가 지난 21일 구절초와 청정농산품으로 유명한 산내면 구절초 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산내 산울림농악단(단장 변동선)에서 주관했다.이날 참여자들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산울림 농악단원 30여명이 마을 일원을 돌면서 복을 불러오는 지신밟기와 사물놀이를 펼치며 면민들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빌었다. 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 소나무와 대나무, 볏집 등을 이용해 만든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 태우기와 소지 쓰기, 풍등 띄우기, 추억의 쥐불놀이, 경품추첨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이어졌고 참여자 전원에게 돼지고기와 막걸리 등 풍성한 음식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