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최근 전문의약품인 주사제 등을 불법 유통․판매한 이모씨 등 15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조사 결과, 적발된 이들은 의약품도매상 대표, 제약사 전․현직 영업사원, 전직 간호조무사 등으로 조사기간 동안 총 81개 제품, 약 3억5천만 원 상당을 불법으로 판매했다.불법 판매한 제품의 대부분은 주사제였으며 국소 마취제와 향정신성의약품인 식욕억제제도 포함돼 있었다.의약품도매상 ‘디와이팜’ 대표 이모씨와 제약회사 전․현직 영업사원 4명 등은 일반인에게 직접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이 불법임을 알고도 인터넷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했다. 전직 간호조무사인 박모씨도 온라인 등을 통해 주사제를 불법으로 판매했으며 또한 자신과 타인의 명의로 처방받아 구입한 향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회장 도선자)는 오는 5월부터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교실 및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적 이질감과 사회적 무관심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작은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동포애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주요사업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과 봉사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이다.‘요리교실’은 북한이탈 여성을 대상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국거리, 밑반찬 등에 대해 5월 6일 부터 7월까지 주1회 센터 내 조리실에서 진행하며, 5월 3일까지 대상자를
경남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산삼축제 먹거리장터에 선보일 함양 농·특산물을 이용한 읍면 향토음식 메뉴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70종의 메뉴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삼축제기간 함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일반축제장 먹거리와는 차별화된 읍면의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임으로써 함양농산물과 음식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먹거리장터 운영단체인 읍면생활개선회원 등 33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읍면별 6종(식사류2종·안주류4종) 메뉴개발을 통해 총 70여종의 메뉴가 개발됐다.특히 이번 메뉴개발에는 읍면별로 반드시 산양삼이 들어간 것과 읍면별 특색 있는 메뉴 2종이 포함돼 축제기간 차별화된 맛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교육으로 개발된 메뉴는 산양삼 콩국수․산채비빔밥, 여주흑돼지고기
완연한 봄을 맞아 경상북도 내 풍성한 봄맞이 축제가 봄나들이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경북도에서는 5월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 등 9개의 주요축제가 열리고 5월 1일부터 14일까지 관광주간과 연계해‘봄맞이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12곳,‘농촌관광 프로그램’14개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맞는다.먼저, 주요축제로 제17회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문경시/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다.본 축제는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축제다. 도예작가 등용문인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과 전국 유일의 전통발물레경진대회를 비롯해 방문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도자기 빚기, 찻사발 과거시험, 어린이 도공전, 도자기 소원 쓰기, 다례체험 등 다양한 체험
전라북도는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불량식품근절로 식품안전 구현을 위해 29일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전라북도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2015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전라북도 및 각 시․군에서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시・군 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2015년 식품안전관리 추진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 및 활동내용 ▲식품위생감시요령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직무교육 수료 후, 허위․과대광고, 표시기준 위반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확인,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지원,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유통, 판매, 조리 등 불법 영업 행위 감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청도와 남경에서 경상남도 수산식품 홍보 마케팅을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경남 수산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마케팅 사업비 25백만원을 보전받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청도지사가 지원키로 하면서 개최되는 것이다. 수산물은 원물(생물) 형태의 수출 비중이 높아 수산물의 특성상 농식품과 공동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어 경남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중국 대도시 홍보 판촉전이 이루어 진 것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6월 중국 상해에서 계획하는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분위기도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장 개척에는 김상욱 해양수산국장을 총괄 책임으로 근해통발수협, 남해군수협, 대원식품 등 16
경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식중독 발생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률, 식중독 원인 규명률,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율, 식품위생업소 지도 점검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실적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였다.도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연중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등 3647개소를 집중 관리 업소로 지정해 합동단속 등 지도점검 강화(지도점검율 190%) ▲ 고속도로 휴게소, 횟집 등에 ‘식중독 예방 사전 진단컨설팅’ 976개소 실시 ▲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 융자(8개소 2억 8400만 원) ▲ 영업자 식중독 예방교육 118천 명, 영양사.조리사 특별교육 4422명, 손 씻기 현장교육 69,679
경남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예식장 주변 뷔페음식점, 유원시설내 식품 접객업소,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및 점검을 지난 20일부터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77개소의 예식장 주변 뷔페음식점 및 유원시설내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영업의 특성상 주말이 성수기임을 감안해 토·일요일에 불시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 음식점의 위생취약사항에 대한 중점 지도 점검으로 냉장고 손잡이, 도마, 칼, 용기 등 교차오염 여부와 종사자의 손, 위생모 등 개인위생관리 적정 여부, ▲식품접객업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 기준 위반 여부 등이다.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은 2천 204개소가 대상이며 슬러시, 닭강정, 밥버거, 토스트, 팝콘치킨 등 어린이가 간식으로 많이 섭취하는 식품을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4년도‘식중독예방 관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이날 전국 식중독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발표와 함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상시 식중독대책반 및 상황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식중독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했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대구지방식약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사전 예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또한, 식중독 사고 우려가 있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 대표자, 영양사 등 2,000여명에 대해 5월부터 9월까지 지역별 식중독 지수 및 예방관리요령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 150개를 설치했다.위생업소 150개소를 방문해 식중독예방진단 서비스 컨설팅을 중점 실시하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6개반 24명)을 편성해 식품접객업 및 숙박업소 등 7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도민체전 개회식 행사 날까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식품접객업소 주방 청결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식재료 보관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청결 관리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고, 주변 환경정비 및 친절서비스 현지교육 등을 펼치기로 했다.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으로 영업자의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김선환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맞아 철저한 업소관리와 친절한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