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홍준표)가 농수산물 수출증대를 위한 중국 해외마케팅을 추진해 총 1억 308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 경남 농수산물 수출의 판로를 활짝 열었다. 이번 중국 해외마케팅으로 농산물 7560만 불, 수산물 252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굴지의 대형 유통그룹인 강성투자(중국)유한공사와 3000만 불의 수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20일 웨스틴 호텔 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경남도내 수출업체 대표, 중국 현지 유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굴지의 대형 유통그룹인 강성투자(중국)유한공사와 중국광채국제중경전자상무유한공사(이하 광채국제)와 경남 농수산식품 구매 유통 MOU를 체결했다. 이날 경남무역과 강성투자(중국)유한공사는 경남 농수산식품 3000만 불 구매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 강성투자(중국)유한공사는 따룬파(大润发) R-T Mart로 잘 알려져 있는 대형 매장을 운영하는 회사로 중국 화동, 화북, 동북, 화중, 화남 5대 구역에 300여 개의 매장에서 연 매출액이 15조 원을 훌쩍 넘기고 있으며 신선식품, 일상잡화 등 3만여 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B2C전자상거래 서비스인 '飞牛网(비우망)'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농식
대구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엑스코에서 역외 물기업인 금강 및 진행워터웨이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두 기업은 전통적 물산업인 파이프 제조와 관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물산업의 신시장을 개척해나가는 혁신 중소기업이다. 금강은 시공성이 뛰어난 복합파이프인 스폴파이프로 인도 등 해외시장을 개척 중이며 진행워터웨이는 배관 내 녹과 물때를 제거하는 스케일버스터*로 독일, 러시아, 중국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이들 물기업 2개사의 총 투자규모는 부지 16,292㎡(5,000평), 투자액 약 150억 원이며 공장이 준공되는 2018년 상반기에는 약 6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개사의 투자유치로 현재까지 물산업클러스터에는 16개 물기업이 약 156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고 부지면적 기준으로 약 3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대구시는 이들 강소 물기업이 세계적인 물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역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18일 공동 개최한 ‘2016 중화권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3개사가 110만불의 수출계약 및 수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식품, 생활용품, 가정용품 등 광주지역 업체 68개 사가 참여해 중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 중화권에서 초청된 29개사 37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의 제품 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한 뜨거운 마케팅을 펼쳤다. 냉온수 패드를 생산하는 금강생명과학(대표 김종부)은 상해 한우 트레이딩(Shanghai Hanwoo Trading)과 3년간 3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콘택트렌즈를 생산하는 매직콘(대표 조동하)은 인도 콘택트렌즈 전문업체인 O2Max Lens와 30만불, 생과일 등 식품을 유통하는 유니통상(대표 천두성)은 홍콩의 KH Food와 50만불의 수출MOU를 체결했다. 광주시와 무역협회는 상담 매칭 초기단계부터 수차례 바이어와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수출계약과 수출MOU를 이끌어 냈다. 수출상담회에서 중국 자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 중인 중국내 3위
'글로벌 식품시장 신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지원센터 이전, 분양기업 증가(16개사, 전체 분양률 16.1%)로 입주·분양기업에 대한 지원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18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둘러 보고 홍보관에서 주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기관협업 과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분양을 완료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선도기업들도 참석해 입주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고 도․익산시․지원센터․LH전북본부 등 참석기관은 입주기업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내년 6월에 공사 준공 예정이지만 1공구가 95% 공정률를 보이고 있어 조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연구소는 언제든지 공장 착공이 가능하고 내년 3월에는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시험가동으로 입주기업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연말까지 5개 분양기업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6대 기업지원시설이 완공돼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과천에서 익산으로 옮겨 온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지역 산업․시설을 연계한 기관간 협업체계 구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도내 6차산업 업체에서 생산된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6차 산업화 판매 플랫품 행사를 성남농산물종합유통센터(성남시 분당구) 1층 특산코너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개최 한다고 13일 밝혔다. 판매플랫폼 행사는 도내에서 생산된 6차 산업의 우수제품을 수도권지역 집중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도내 6차산업화 우수제품 유통품평회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업체 참여한다. 금번 행사에 수도권의 많은 소비자 및 유통업체(바이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체널을 가동하고 판촉 행사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홍보를 위하여 홍보 전단지 5만여장을 신문과 성남 유통센터 전단지 광고에 삽입 배포하고 성남시내 일원 게시대에 홍보 프랑카드 게첨, 재성남 향우회 등을 통하여 행사를 중점홍보하고 행사시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3천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임실치즈, 각종음료, 추어탕, 젖갈류 등 다양한 먹거리 중심으로 시식행사도 병행한다. 이번 수도권 판매 플랫폼은 6차산업 사업자가 직접 판매 하고 부득이 행사에 직접 판매하지 못하는 업체의 경우 판촉사원을 고용(8명)해 위탁판매도 병행한다. 농협 전북지역본부에서 참여업체 편
경남도(도지사 홍준표) 5+1 핵심전략사업인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인산 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가 올해 3분기 국토부 산업입지 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을 본격 주친 할 수 있게 됐다.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산319번지 일원에 계획하고 있는 ‘인산 죽염 항노화 특화농공단지’는 기존의 공산품만 생산하는 일반적인 공장 개념에서 벗어나 생산 및 제조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및 휴양시설을 갖춘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6차 산업형 항노화 특화단지’이다. 사업시행자인 인산은 죽염을 상품화해 연 매출 200억 원, 임직원 150여 명인 향토기업으로 오는 2019년까지 217억 원을 투입해 22만 8000㎡ 규모에 6차 산업형 특화농공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다. 본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소비자, 생산자, 기업, 지역, 관공서 등이 함께 공유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북부권 웰니스 관광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인산 죽염 특화농공단지 조성 시 지역주민, 기업 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이 최소화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지난 11일 협업 및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왕궁면 일원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정부기업지원시설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과천에서 익산으로 이전했다. 이날 영등동 모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희종 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익산시와 지원센터 직원이 참석해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와 지원센터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공동발전 방안을 마련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RD 네트워크 중심 수출지향형 식품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성장 발전시키고, 인력양성, 원료공급 등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심기업의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최희종 지원센터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 식품시장의 신중심지로 만들자”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준 정헌율 시장과 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원센터가 익산으로 이전하고, 이달부터 정부기업지원시설이 가동돼 산업단지 준공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관 간 협업이
세인식품이 11일 익산시청 홍보관에서 농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 및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세인식품은 하림식품, 조은건강, 에이젯시스템, 삼보판지 등 국내 15개 기업과 외투기업인 프라하의 골드에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7번째로 입주를 확정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고양곤 세인식품 대표, 최호종 농식품부 과장, 김동규 전북도 과장,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장, 김호범 산업단지관리공단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2007년 설립된 세인식품은 익산시 왕궁면에 소재한 채소 절임식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BBQ·BHC 등 국내 유수 치킨 가맹점에 절임 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수요량 증대로 사업 확장을 필요로 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면적 3648 를 분양 받아 올해 11월 생산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다. 고양곤 세인식품 대표는 “식품시장의 성장잠재력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 시스템에 매력을 느껴 입주를 확정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크·연구개발․마케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헌율 시장은 세인식품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적극 환영한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청년농육성에 주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림수산발전기금을 무이자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은 1993년 조성된 이래 그간 1567억원을 융자 추천해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든든한 자금줄이 되고 있으며 농어민들의 소득기반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돈 버는 농업 실현과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어업 관련 사업자금을 농협을 통해 융자해주고 융자이자의 일부를 이차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전라북도는 도와 시․군이 출연해 2015년말 현재 228억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조성된 기금을 기반으로 농협과 협약 2000억원 까지 대출해 줄 수 있으며 농어민들의 사업자금 신청을 용이하게 하고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10월부터 농림수산발전기금 지원을 대폭 확대 시행하고 있다. 종전 시설․수매자금으로 개인 2억, 법인은 5억까지 융자받을 수 있었던 것이 개인 5억, 법인 20억까지 융자가 가능해 졌고 가격폭락에 의한 수매자금에 대하여는 기존 20억원에서 50억으로 상향되어 농산물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에 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쉐프들이 해남에 떳다. 해남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과 수도권 호텔 쉐프들을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 구매 담당자 30여명을 초청, 관내 농수특산물을 체험하는 산지페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산지페어에는 반얀트리 호텔 식음료 이사인 강레오 쉐프를 비롯해 호텔 총괄 쉐프 10여명과 농협 등 대형 유통업체의 구매담당이 함께해 지역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고품질 해남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남 특산물인 고구마와 전복 수확체험을 비롯해 시설무화과, 고구마 가공공장 등을 견학하고, 해남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구상과 구매 여부 등을 타진했다. 해남군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단순 물품 구매를 위한 일회성 만남을 지양하고 지역 농어민과 상호 소통을 통한 장기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산지 페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강레오 쉐프는 “산지페어를 통해 청정 해남의 자연과 건강한 농민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땅끝해남의 맛과 멋, 개성을 살린 새로운 요리구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생산자와 판매자 그리고 소비자 간 상생발전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