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으로 급식을 제공하는 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증세 사고가 발생해 급식 주체를 놓고 또한번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흥고등학교 학생 18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부평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이학교 학생 181명이 설사 및 복통, 매스꺼움 증세를 호소해 다사롬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았다. 이들중 103명은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78명이 치료중이다. 부흥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학교체육대회 축제로 지난달 31일에는 점심, 저녁을, 1일에는 중식을 제공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점심메뉴로는 제육덮밥, 미소된장국, 맛김치, 짜요짜요 등이 제공됐고 1일 점심으로는 날치알김치볶음밥, 계란파국, 핫도그, 깍두기 등이 제공됐다. 학생들이 증상을 호소하자 학교측은 3일 급식을 중단했다. 부평구 보건소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의심환자 및 급식섭취자,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가검물 및 보존식, 정수기 물등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검사를 의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균검사등을 1-2주일 정도가 소요된다며 빠르면 이달중순경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급식산업 전시회인 '우수급식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다. 조선일보 생활미디어와 리드엑스포가 공동 주최하는 '2007 우수급식산업대전'에는 급식시설 및 설비, 위생 및 소독기기, 냉온장 및 취사기, 주방기기 등 시설 기자재와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발효식품 등 식자재등이 대거 전시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바르고 안전한 급식운영 및 시설관리', '성장기 학생을 위한 영양식단 구성' 등 교육 및 세미나가 열리게 된다. 주최측은 올바른 급식문화 및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급식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급식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H그룹에서는 토종야콩(쥐눈이콩)을 주원료로 한 두유라떼전문점의 '두유베리'와 즉석목판 두부전문점 '섶다리콩터' 등 순수 토종 브랜드를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영월에서 생산된 토종야콩으로 만든 '두유베리'는 현재 이탈리아 KVICERE의 기술 제휴를 추진 중이다. 메뉴로는 두유와 커피의 환상적인 조합 카페 두유라떼가 2200원, 제철 신선한 과일을 혼합한 메뉴가 2500원 선으로 판매되고, 두유베리를 세계로 뻗어나가는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전망이다. 즉석목판 두부전문점 '섶다리콩터'는 영농법인 섶다리마을에서 영월일대에서 자생하던 토종야콩을 체계적으로 재배, 수확, 선별작업에서부터 제조까지 이루어진다. 한 모에 4000원하는 프리미엄 두부로 선보일 예정이다. NH그룹의 최계경 회장은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영월에 1호점을 오픈했다"며 "앞으로 육류식품회사에서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하여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샤니(대표 최석원)는 오는 5일부터 전국 편의점을 통해 찐빵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올 들어 가장 빨리 첫 선을 보이는 찐빵은 팡찌니단팥과 팡찌니피자 두 종류로, 패밀리마트,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 전국 유명 편의점을 시작으로 다음주까지 GS25와 세븐일레븐 등에 확대 판매 할 예정이다. 특히 국산 쌀가루와 국산 생야채만을 사용하며, 샤니의 찐빵 특허기술인 ‘쌀 발효공법’으로 제조한 ‘유산균 쌀발효액’을 사용해, 제품 표면이 희고 매끄러우며 쫄깃한 것이 특징으로 6년 연속 판매 1위를 고수, 찐빵 시장 점유율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산 쌀가루와 국산 생야채를 사용하는 샤니의 찐빵 브랜드, 팡찌니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320억 가량의 매출로 7년 연속 1위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샤니 마케팅팀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조차 차게 느껴지는 요즘 따뜻한 찐빵으로 겨울 정취를 느껴 보길 바란다”며, “단팥과 피자 맛을 시작으로 야채맛 등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9월 ‘이달의 맛으로 맛과 칼로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행운 가득한 ‘럭키 카라멜 터틀’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또, 홈페이지에서는 ‘9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하여, ‘아이스크림말 공모전’, ‘퀴즈풀고 쿠폰받기’, ‘사이즈 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럭키 카라멜 터틀’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카라멜 시럽, 귀여운 거북이 모양의 초콜릿이 들어있어 달콤하면서도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바닐라 아이스크림, 거북이 모양의 초콜릿, 카라멜 시럽은 모두 체내에 흡수되지 않으면서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는 원료로 만들어져, 일반 바닐라 아이스크림보다 칼로리가 약 40% 정도 낮아 맛은 물론 칼로리에 대한 부담까지 줄인 행운 가득한 아이스크림이다. 배스킨라빈스 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아이스크림 본연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칼로리에 대한 부담은 줄여 젊은 여성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이달의 맛’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줄 수 있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삼성에버랜드는 푸드서비스 전문브랜드인 ‘웰스토리(Welstory)’를 선보였다. 삼성에버랜드는 3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본사에서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서비스 전문 브랜드인 ‘웰스토리’ 선포식을 갖고 새 브랜드를 론칭했다. ‘웰스토리’는 ‘웰(Well)’과 ‘스토리(Story)’의 합성어다. 과학과 예술이 담긴 수준 높은 식음서비스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의 이야기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를 계기로 푸드서비스 사업의 전문적이고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품격 푸드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앞서 에버랜드는 지난해 리조트사업의 대표브랜드로 기존 에버랜드를 ‘에버랜드 리조트’로 리뉴얼하고, 올해 초 에너지사업의 전문브랜드 ‘에너빅스(ENERVIX)’를 새롭게 런칭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승신)은 2007. 3~7월간 시중에 유통 중인 한약재 12종2) 96개 제품에 대한 곰팡이균 및 곰팡이독소 오염 정도를 시험한 결과, 한약재의 미생물 관리 기준이 없어 곰팡이균 오염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험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B1)에 오염된 한약재는 없었으나, 곰팡이독소 오염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제품의 품질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한약재 곰팡이균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황을 제외한 88개 제품에 대한 곰팡이균 시험결과 곰팡이균 수가 많다고 볼 수 있는 105이상인 제품이 14개, 101~104 사이가 70개 제품, 곰팡이를 검출할 수 없을 정도 수준인 10이하는 4개 제품으로 나타났다. 5×105cfu/g이상(최대 허용 한계치 적용)의 곰팡이에 오염된 제품은 포장제품 중 국산 황기 1개와 국산 진피 1개가 있었으며, 비포장 제품에서는 국산 후박 1개, 북한산 복령 1개 등 총 4개 제품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재는 달여 먹기 때문에 곰팡이에 의한 직접적인 위해성은 낮지만, 곰팡이독소 오염 가능성을 방지하고 곰팡이 대사산물
풀무원 생활건강의 헬스푸드 샵 내추럴하우스 오가닉(NHO)이 추석을 맞아 건강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깊은산 귀한삼', '깊은삼 귀한삼 상황버섯', '막카막카리플러스'등이다. NHO에 따르면 대표상품인 '깊은산 귀한삼'은 무균, 무농약 상태에서 배양된 조직배양삼 건조물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맥문동 등 생약 농축액을 첨가한 제품이다. 이 제품 30포에는 산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양의 조직배양삼이 들어 있다. 가격은 120ml 30포가 12만원이다. 또한 프리미엄급 건강음료인 '깊은산 귀한삼 상황버섯'은 원기 강화에 한층 효능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주요 성분인 상황버섯은 풀무원 연구소에서 우수한 상황버섯의 균주를 분류하고 엄선된 상황버섯만을 버섯 생산자협회에서 공급받아 사용했다. 이제품에는 조직배양삼과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생약 5종(황금,두충,숙지황,구기자,황기), 44가지 야채, 과일을 껍질째 숙성시킨 원액을 배합하여 버섯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20ml 30포가 20만원. 이외에도 페루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리는 마카 추출물과 복
농수산식품 전문 쇼핑몰 이맛젤(www.ematzell.com)이 고객 27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해 추석선물을 할 계획이 있다고 대다수인 92%가 응답해 명절하면 선물이라는 인식을 다시금 확인시켜줬다. 추석선물을 할 때 주로 ‘3만원~5만원대’의 가격대로 선물한다는 응답이 58%로 과반수 이상이었고, 뒤를 이어 ‘6만원~10만원대(19%)’, ‘1만원~2만원대(17%)’, ‘10만원~20만원대(5%)’로 고가의 추석선물보다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물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석선물을 구매할 때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는 대형마트(54%), 온라인 쇼핑몰(27%), 백화점(13%), 홈쇼핑(2%) 등을 꼽았으며 백화점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다고 49%가 응답했다. 그리고 추석선물을 구매할 때 주로 고려하는 사항으로 ‘선물의 품목(38%)’, ‘상품의 질(33%)’, ‘가격대(26%)’, ‘포장상태(2%)’ 등의 순으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32%), 과일세트(28%), 정육세트(18%), 굴비·전복세트(10%), 건강기능식품(5%
건강전문기업 자연샘(대표 고용범)이 인삼의 주성분인 활성사포닌을 홍삼에 고순도 고농축하는데 성공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자연샘에 따르면 활성사포닌은 홍삼에 비해 몇십배 함유된 제품의 설계가 가능하며 체질론에 따른 인삼이 부적합하다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크다. 또한 활성사포닌은 일부 사람에게서 인삼 복용시 나타나는 열감이 없으며 효과 발현이 신속하고 강력하다. 현재 자연샘은 ‘엑티브RG’, ‘해나사포진’(천연물농약을 사용한 100%유기농 재배로 이루어졌으며 홍삼의 사포닌 성분을 물과 주정으로만 추출하여 만든 세계최초의 연갈색의 수용성 건조분말),‘해나진‘, ’진황차’, ‘홍삼차‘, 효모화장품 'SER'등에 활성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국내산 홍삼추출물인 고순도사포닌을 이용한 제품들로 고농축 함유제품이기도 하다. 고용범 자연샘 대표는 "인삼약효의 열쇠는 활성사포닌에 있다"며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듯이 예방학적 측면에 더욱 힘을 써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고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항상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