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자일리톨 휘바'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제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제과(대표 김상후)는 '자일리톨 휘바 모닝믹스' 용기 측면에 '자일리톨'이라는 점자를 새겨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껌 용기에 점자를 새겨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시각장애인들이 용기에서 껌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자동 오픈캡으로 설계하고 자몽과 오렌지 향을 함유하여 시각장애인들이 풍부하고 지속적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자일리톨휘바모닝믹스’는 기존 자일리톨휘바와 같이 감미료 중 자일리톨함량이 100% 이상이고, 후노란, CPP, 제2인산칼슘이 첨가되어 기존 자일리톨휘바와 동일한 기능을 발휘한다.
미스터피자 (대표 황문구)가 창립 17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10월 18일부터 미스터피자에서 프리미엄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 선착순 30만 명에게 신제품 한치골드 고추장 소스 20% 할인 쿠폰과 7000원 상당의 화이트크림 스파게티 1개 무료 쿠폰을 모두 증정한다. 내방, 배달, 포장 모두 포함된다. 이 외에도 미스터피자를 자주 찾는 우수고객 10만 명에게 해당 쿠폰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제품 ‘한치골드 고추장소스’는 담백하고 쫄깃한 한치에 특제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개운하고 깔끔한 웰빙 피자다. 화이트 크림 스파게티는 고소한 베사멜 소스와 감칠맛 나는 베이컨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미스터피자의 이상은 상무는 “미스터피자를 17년 간 사랑해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고객의 사랑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미스터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남영동 크라운-해태제과본사 1층 전시실에서 시각장애우과 함께 하는 ‘제4회 손끝으로 보는 조각전’을 개최한다. 크라운-해태제과와 국립서울맹학교가 후원하고 ‘손끝으로 보는 조각전 추진위원회’의 김연 작가가 총괄 지휘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1년, 2003년 그리고 2005년 시각장애우들을 위해 열렸던 ‘손끝으로 보는 조각전’‘Where are you?-너는 어디에 있는가’‘Seeing with the Heart’에 이어 일반인과 시각장애우가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매체 미술전이다. 일반적인 미술전시회의 경우 각 작품에는 ‘만지지 마세요’라는 경고 문구들이 붙어있어 미술은 시각장애우에게는 소외영역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번 ‘손끝으로 보는 조각전’은 시각장애우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조각전에는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등 모든 감각을 활용해 볼 수 있는 현대 미술작품 32점이 전시되며, 19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시각장애우 미술가 미쯔시마 타카유키의 퍼포먼스 '우리의 소리와 교류하는 그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19일 오후 6시에는 시각장애우 음
던킨도너츠는 15일부터 커피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증정 프로모션 “던킨 황금컵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등 당첨자 10명에게 20돈의 황금으로 만들어진 던킨 황금컵을 증정하고, 니콘 카메라, 던킨도너츠 상품권, 쿠션, 머그컵 등 총 1백 60만 여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대규모 경품 축제로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던킨 커피 구매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의 당첨 여부는 말려있는 커피 컵 위쪽의 림(Rim)을 열어 구매 현장에서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당첨을 결정짓는 커피 컵을 고객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던킨도너츠측은 “던킨 도너츠의 커피를 아껴주는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던킨 커피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외식업체의 93.7%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며 중국음식점이 한식당보다 화학조미료를 2배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서울환경연합 여성위원회와 서울시 건강증진팀에 따르면 지난달 17∼28일 서울시내 한식, 중식, 분식업체 주인 및 음식재료 담당자 300명을 면접조사한 결과 93.7%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며, 42.3%는 미원에 다시다, 맛나를 함께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들 음식점의 월 평균 화학조미료 사용량은 3.85㎏이며 특히 중식당은 6.57kg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해 분식집 2.95kg, 한식당 2.88kg 보다 두 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서울환경연합은 "서양인들이 중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난 후 느끼는 안면경직, 답답함, 구토, 메스꺼움 등의 현상을 `중국음식증후군'이라 하는데 이번 조사 결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외식업체들은 음식을 만드는데 직접 화학조미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이미 가공된 장류를 사서 쓰는 경우가 91%였다. 또한 업체 열곳중 1곳 이상은 식재료의 31%를 가공식품으로 사용해 간접적인 인공조미료 사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는
엔제리너스커피(www.angelinus.co.kr)는 자사 브랜드의 천사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다. 엔제리너스커피의 천사캐릭터는 개구쟁이 악동천사 가브리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로맨티스트 라파엘,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병 천사 안젤라로 출입문, 탁자, 액자 등 매장 인테리어에서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판매 상품은 현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각종 원두와 MD용품을 포함해 원두 13품목, MD용품 21품목, 캐릭터문구 2품목, 캐릭터 생활용품 5품목, 제품교환권 4품목으로 45품목이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액정크리너를 증정하고, 원두 2봉이상을 구매하는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 커피필터(여과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온라인쇼핑몰 오픈은 엔제리너스커피로 브랜드명을 변경하며 자체 캐릭터를 제작할 무렵부터 염두에 두고 준비해 온 캐릭터 사업의 일환이다” 라며 “실용성과 즐거움을 더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캐릭터 사업을 확장, 커피 사업과 캐릭터 사업 간의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감초와 갈근 등 9종의 한약재에 대해 중금속과 잔류이산화황, 잔류농약 등의 안전성 시험을 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의사협회는 지난 9월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 의뢰해 안전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 한약품은 감초(2006년 중국산)와 갈근(2007년 한국산) 외에 길경(2007년 중국산), 복분자(2007년 한국산), 연자육(2007년 중국산), 오가피(2007년 중국산), 오미자(2006년 한국산), 목미수(2006년 중국산), 황기(2006년 한국산) 등이다. 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감초에서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지 않았고, 비소, 수은 등도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으며, 잔류 이산화황의 경우 3ppm(기준 30ppm)으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갈근 역시 납은 나오지 않았고, 카드뮴과 비소, 수은도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길경 또한 중금속과 잔류이산화황, 잔류농약 검사에서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복분자, 연자육, 오가피, 오미자, 옥미수, 황기 등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의사협
CJ푸드시스템(대표 이창근)은 자사의 식품안전센터가 지난 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 현미의 품종검정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쌀, 현미 품종검정작업을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에서 받으면 그 결과서를 공인성적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CJ푸드시스템 식품안전센터는 현재 국내에서 개발된 약 150여종의 쌀과 현미의 품종중 주로 재배되는 36종의 품종 검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식품 성분이나 위생상태에 대해 조사,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 것으로는 의미가 없고 공인된 실험방법으로 정확한 결과를 얻어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러야 한다”며 “앞으로도 식품 관련된 더 많은 부문에서 시험능력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천연물 기업인 유니베라(대표 이병훈, 김동식)는 오는 17일 성수동 소재의 유니베라 에코넷 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Heal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제16회 ‘자연을 꿈꾸는 수요 음악회’를 개최한다. ‘담다디’ 로 혜성같이 가요계에 등장한 이후 예술적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상은의 가을 음악 선물인 이번 무대에서 ‘언젠가는’‘비밀의 화원’ ‘사랑해사랑해’‘둥글게’‘돌고래 자리’등을 선보인다. 그녀는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에서부터 현재 신곡까지 풍성한 레파토리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깊어가는 가을밤, 이상은이 선사하는 신비롭고 감미로운 음악은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추억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할 것이다. 지난 2005년 9월 문화 공헌 일환으로 시작된 수요음악회는 올해 16회를 맞이해 직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수동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또 지난 2년 여간 동물원, 대니정, 유진박&진보라 콘서트,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지역 공연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수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 커피가 엔제린 가을라떼 3종 출시를 기념해 'Fall in … Angel’s Event'를 10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선보인 엔제린 밤, 호박, 고구마 가을라떼 중 2개와 뉴욕치즈, 라즈베리 치즈케익 중 1개로 구성된 가을라떼 세트를 구입하면 1500원을 할인해주며 100% 당첨 즉석 스크래치 카드를 2만5004명에게 증정한다. 스크래치 카드 1등 당첨자에게는 오리지날 Parker 백터펜(1004명), 2등은 가을라떼(R) 1잔(7500명), 3등은 라즈베리치즈케익 1조각(7500명), 4등은 아메리카노(R) 1잔(90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무지방우유 사용으로 건강과 다이어트를 해결한 웰빙음료 엔제린 가을라떼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인기메뉴 치즈케익을 세트로 구성해 다양한 입맛의 2030 여성들의 추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엔제리너스커피는 풍성한 가을세트와 함께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행운이 가득한 10월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