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3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오곡나루축제 추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개최된 여주오곡나루축제 자체평가보고와 함께 축제 발전방안 등을 진지하게 고민해 내년에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을 약속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개최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명칭에 맞게 오곡장터와 나루장터를 중심으로 축제의 콘텐츠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므로서 작년보다 더 알찬 축제로 거듭났다.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경기도 평가에서 4년연속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된 것은 시민모두가 동참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 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는 ‘풍년 그리고 행복’이란 주제로 9개 세부마당을 구성해 운영했다. 남한강변 옛 조포나루터에서 펼쳐지는 주막장터와 씨름, 나루굿 놀이, 나루장터 등과 동물농장이 있는 나루터는 전국의 수많은 축제와는 차별화된 여주오곡나루축제만의 특색 만점의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전국적 고병원성 AI의 지속 확산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을 위해 지난 14일 재대본 구성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강원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번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은 재난안전실장이 주재하고, 가축질병분야 부서 담당관이 참석한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통해 보다 강도 높은 AI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 축산과에서 기 운영 중이던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심각 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대응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이뤄졌다.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에 따라 AI 발생 상황에 대비한 도 대책본부 내 종합상황실이 24시간 비상 운영하고, 유관 부서별 파견 인력 지원, 홍보와 보건 및 환경분야 등 13개 유관 기관에 대한 임무 부여와 역할 조정 등 관련 부서간 협업 체계가 정비됐다. 도는 “고병원성 AI 재발 방지와 유입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에 따른 조직 강화와 전방위적인 총력 대응을 통해 도내 축산농가와 국민 불안감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는 “축산농가에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차단 방역에 임해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상남도 거제시(시장 권민호) 장목면 외포리 외포항에서 오는 17일~18일 양일 간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펼쳐진다. 이 축제는 거제시 어업인만이 아닌 거제시 전체 축제로 승화해 지역 수산물 축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거제대구수산물축제’는 공식행사, 먹거리행사, 참여행사, 체험행사, 특별이벤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풍어 및 만선기원 희망의 합창, 영상물 상영, 개막식, 대구떡국나누기, 맨손으로 대구를 잡아라,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중국기예단 서커스, 초청가수 공연, 대구수산물 현장경매, 어린이페달보트 체험, 불꽃축제, 김장현장 노래방, K-pop댄스 및 퓨전전자현악 연주, 사랑의 김장나누기, 대구 수산물 퀴즈대회, 장기자랑대회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대구 어탁뜨기, 수산물펄러비즈 만들기, 소원지트리 및 대구포토존, 무료차시음, 거제수산물 직거래장터, 대구떡국판매장, 대구직거래장터, 젓갈류 직거래장터, 수산물 시식(싱싱회, 간고등어) 및 직거래장터, 포항시 특산품(과메기 등) 시식 및 판매장터 등도 마련돼 있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완주 곶감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3회 완주곶감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완주군 운주면 장선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 완주군(군수 박성일)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완주곶감축제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곶감축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감주GO 흥주GO’란 주제로 열린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곶감으로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9개 농가가 최고의 곶감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비롯해 감 탑 쌓기, 곶감씨로 단장하기, 곶감만들기, 곶감인형 만들기, 감나무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한다. 이밖에 곶감 가요제를 비롯한 문화공연은 물론, 버섯 등 완주 농특산물로 꾸며진 판매장과 먹거리 판매장도 운영될 계획이다. 품평회 및 즉석경매 등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색다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곶감축제제전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품질 좋은 곶감을 마음껏 구경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울어 가는 2016년 끝자락에서 겨울추억을 만들기에 최고의 축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수육 ‘더진국(대표 손석우)’이 국내 '우수 프랜차이즈‘로 인정받았다. 더진국은 지난 2일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유망프랜차이즈대전’에서 공정한 계약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교육, 사회적 책임과 공헌도 등 전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맹점의 경영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수준을 엄격한 심사기준과 현장 실사를 통해 Ⅰ~ Ⅳ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약 3개월 간의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데, 선정된 기업은 1년의 유효기간 동안 우수 프랜차이즈로서 인정받게 된다.지난 3월 경기도 이천에 자체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 중인 더진국은 우수한 시스템을 통한 가맹점 운영으로 전국 60여 개 가맹점을 꾸리고 있는 국밥 프랜차이즈 브랜드다.더진국은 특허받은 기술로 가마솥에서 24시간 우려낸 육수와 엄선된 재료만을고집한다. 손석우 대표는 “진심을 다해 우려낸 진한 국물과 좋은 사람, 고객을 가족과도 같이 참으로 섬기는 진실됨은 물론 사회와 나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주작물인 양파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연구개발해 온 무안양파에 함유돼 있는 건강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국립 목포대학교 약학대학과 무안양파의 약리효과 연구와 상품화를 위한 용역을 시행해 무안양파껍질 추출물에 혈행개선 항산화력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검증했다. 특히, 남성 불임환자의 정자 운동성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확인해 특허등록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이러한 효능을 토대로 군은 무안양파를 이용한 ‘체중조절 고시형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생산 · 판매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기존 무안 양파즙의 맛을 더욱 개선하고,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편리하도록 만든 스틱형 제품 2종이다. ‘가르시니아 온’은 체중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건강기능성 식품이며, ‘황금아리 무안양파 진 스틱’은 건강을 챙겨야 하는 40대 이상 중년들에게 웰빙식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군의 연구개발비 지원과 목포대학교의 제품개발, 농축기술을 보유한 지역 업체의 제품생산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상북도 상주시(시장 이정백) 외남면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상주곶감공원에서 ‘제6회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를 ‘곶감이랑 노올자~~추억속으로 곧 감’이란 주제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동화같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켜 개최한다. 축제의 시작은 예종실록에 근거해 1468년 예종임금님께 곶감을 진상한 기록을 바탕으로 진상행렬이 펼쳐진다. 750년 하늘아래 첫감나무 앞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연지가 하늘로부터 선물을 받은 전설을 바탕으로 ‘하늘의 선물’이란 주제로 곶감공원 특설마당까지 퍼레이드를 펼친 후 ‘진상재현 뮤지컬공연’으로 이어지면서 매일 주민놀이형 축제로 열린다. 김수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곶감농가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민모두 화합하고 상주곶감의 명실상부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감칠맛 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금년에는 창작뮤지컬인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 매일 상연된다. 이외에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상주곶감송 플래시몹 공연, 어린이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관광객이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시장 정헌율) 공동브랜드 탑마루쌀(골드라이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품 쌀 선정평가’는 2015년까지 행해지던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가 개편된 것으로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판매 우수 브랜드 및 농협 · RPC 관련협회, 지자체(시 · 도)추천 30개 고품질 브랜드에 대해 평가가 실시됐다. 익산탑마루쌀은 2013년 1위(금상), 2014년 2위에 이어 다시 올해 우수상에 선정돼 탑마루 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인정하는 명실공히 명품쌀로 거듭났다. 평가는 소비자단체협의회, 농식품부, 농진청, 농관원, 농협중앙회, 식품연구원, 홈쇼핑 등 유통업체가 참여해 지난 8월 현장평가를 시작으로 쌀 품종순도(DNA), 품위평가, 식미평가, 표기사항, 매출액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서 이뤄졌으며, 탑마루쌀은 모든 부문 상위권을 섭렵하면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탑마루 쌀 경영체인 명천영농조합법인은 정부 시상을 비롯해 각종 홍보 및 판촉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대통령 권한대행) 14일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AI 일일점검회의’에 참석해 AI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은 AI가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거점소독시설 미설치, GPS 미장착 차량운행, 가금농장 출입농장 세척 후 소독 불이행 등 가금류 종사자와 방역담당 공무원 등이 방역준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지 않아 AI 확산을 증폭시키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짚었다. 또한 최근 AI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산란계 농장이 의심신고 직전 닭과 계란을 전국에 유통시킨 것에 대해선 농식품부로 하여금 철저한 실태조사 후 필요한 조치를 즉각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황교안 권한대행은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AI 방역준칙 미준수, 도덕적 해이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처벌해 AI 확산을 차단하는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동,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AI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해 AI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이에 더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AI 일일점검회의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지난달 30일 대구 대신동 서문시장 화재사고와 2016년도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련, 오는 15일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원주시,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6명의 합동조사반을 편성한 안전점검 대상은 중앙시장, 자유시장, 남부시장, 북원상가(태장시장), 중앙시민전통시장, 문막시장, 민속풍물시장(총 점포수 1,261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합동조사반은 대형화재 취약대상 합동 점검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전기 · 가스 · 소방시설 및 건축물의 안전점검 실태 등 분야별 점검을 통해 유관기관의 참여로 전문성을 높이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