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6일 정읍시 영원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22.4천수)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농장주가 폐사축 발생 등 AI 의심증상 발견 후 즉시 정읍시에 신고하고 즉시 초동방역팀 투입, 이동통제 등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조치했다. 정밀검사 결과(PCR), H5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전라북도는 “차단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4개반을 편성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시군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 운영실태와 발생농장 방역대 내 소독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AI의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 모임금지, 발생 시군 방문 금지 등 방역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AI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옹진군 장봉도 장봉영어조합법인은 오는 22일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생산한 장봉도 김을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1톳(100장)당 8천 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장봉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과 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김은 전통방식인 지주식 재배양식으로 하루평균 낮 4시간, 밤 4시간 이상 노출되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다. 지주식이란 갯벌에 대나무를 박고 그 위에 김 포자가 붙은 발을 매달아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김을 키우는 방식으로 10m가 넘는 지주 수천 개를 한 달에 걸쳐 바다에 심고 김 양식이 끝나는 3월이면 다시 빼내 손이 많이 가는 번거로운 재배양식이다. 조합법인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민들이 전통방식을 고수해 맛이 뛰어난 장봉김을 생산하고 있다”며 “많은 소비자에게 장봉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고병원성 AI 방역과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주야를 가리지 않고 전 직원이 AI 방역에 매달리고 있으며, AI 방역초소 현장과 AI 상황실이 설치된 사무실에서도 AI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16일 오전부터 백사면 모전리 설치된 AI 방역 거점지역을 비롯해 오후 장호원 방역초소를 찾아가 방역근무를 점검했다. 16일은 올해 들어 가장 날씨가 추웠지만 AI방역 근무자들은 더 이상의 AI 확산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 조 시장은 이번 점검 자리에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소독장비의 이상 유무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AI 방역근무에 투입된 자원봉사자, 새마을지도자와 군인, 농협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면서 AI차단과 방역에 다 함께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지난 10일 토요일과 13일 그리고 16일에도 다른 일정은 미뤄가면서 AI 방역초소 점검에 나섰다. 조병돈 시장은 “지금은 가금류농가뿐만 아니라 소, 돼지 등 다른 축산농가에서도 AI 방역과 차단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특히, 가금류 농장은 자체 방역시설을 총동원해 AI 차단에 힘써야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6일부터 AI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발생 시 · 군과 도 경계 주요 거점에 축산차량 전담 소독장소를 추가 설치해 이동차량 통제 및 소독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확대 설치 및 감수성 가축의 이동 통제 강화 ▲ 전 시 ·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 운영 ▲ 감염축 살처분 · 매몰 등 가축 질병 오염원 근원적 제거 및 소독 실시 철저 ▲ 모니터링 검사 등 예찰활동 총력 대응 ▲ 축산농장, 작업장 등에 대한 일제 소독 등 방역조치 강화 ▲ 살처분 동원 인력에 대한 항바이러스 투여 협조 ▲ 역학 관련 농장 · 작업장 · 사람 · 차량 등에 대한 방역 등 후속 조치사항 추진 철저 ▲ 소독 등 방역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 가축 소유자 등 축산농가는 ▲ 모임(행사) 금지 ▲ 소독 · 예찰 강화, 외부인 · 차량 통제 등 농장 차단방역 철저 ▲ 축산 관련 종사자의 농장출입 최소화, 부득이 방문하는 경우, 농장 출입 전 · 후 일회용 방역복 착용 및 소독 등 개인 방역 철저 등 준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7농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난 15일 서울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평가’(주최 농림축산식품부) 브랜드에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쌀’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전라북도에서는 10개 명품쌀 중 2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김제 이택RPC가 최우수상(방아찧는날골드), 익산 명천RPC가 우수상(탑마루골드라이스)이 그 영예를 얻었다. 그동안 쌀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3년부터 실시됐던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가 올해부터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평가’로 변경됐다. 쌀 분야 중 국내 최고 권위의 평가이다. 명품쌀 추천은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판매 우수 브랜드, 농협, 민간RPC협회, 시 · 도에서 2점씩 등 총 30개 브랜드 쌀을 평가해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8) 등 10개 명품쌀을 선정했다. 추천된 브랜드 쌀에 대해 품종순도, 품위, 전문가 · 소비자 집단을 통한 식미, 표기사항, 매출액 등의 평가를 2회에서 3회를 확대하는 등 연중 균등한 브랜드 관리를 위한 평가를 실시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전북쌀의 우수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시군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2017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지난 11월 18일부터 금일까지 열린 제191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2017년도 원주시 예산규모를 보면 총 9,649억원으로 전년도 예산대비 189억원이 증가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국고보조금과 보전수입등내부거래 감소로 전년대비 61억원이 감소한 7,286억원, 특별회계는 공영개발사업의 영업수입(공단용지 판매)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250억원이 증가한 2,363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재정자립도는 24.9%인데,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소폭 증가됐다. 의존재원 중 지방교부세는 소폭증가, 국 · 도비 보조금은 가내시된 목록의 사업비 반영결과 소폭 감소해, 재정자립도는 전년 23.3%보다 1.6% 증가했다. 시에서는 2017년도 예산의 건전운영을 위해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행사축제성경비 사전심사제도(투자심사기준)와 총액한도제,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신고포상금 제도, 보조사업과 행사축제사업의 성과평가, 성과예산제도에 따른 평가결과 예산반영 등을 계획 중이다. 기획예산과 심준식 과장은 재정운영계획에 대해 “세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 안성마춤한우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해 황금마크 옷을 입고 소비자를 찾게 됐다. 16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축산물인증원)에 따르면,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안성마춤한우 브랜드가 HACCP 황금마크인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해, 가축의 사육부터 축산물의 가공 · 유통 및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HACCP 이력추적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축산물인증원 김진만 원장은 16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우도환 대표이사에게 HACCP 통합인증서와 현판을 함께 전달했다. 안성마춤농협은 안전관리통합인증제가 시행(2014년 1월)되기 전인 2013년 6월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담심사관을 지정받아 특별교육과 맞춤식 현장 기술상담 등을 받는 그동안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는 등 노력을 경주해왔다. 우도환 대표는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차별화 된 축산물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매출 증대가 기대된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북도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지난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의 지속 확산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을 위해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심각’ 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대응체계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AI 발생 상황에 대비한 정읍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이 12개반 15명이 24시간 비상 운영된다. 시는 고병원성 AI 재발 방지와 유입차단을 위해 전방위적인 총력을 기울여 정읍시 축산농가의 AI 확산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금까지 정읍시에서 AI 발생농가 13개 농가중 12개 농가가 AI 양성확진 판정을 받아 닭, 오리 236,417마리를 살처분했다. 거점소독시설 6개소(정우1, 고부3, 소성1, 영원1)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생농장과 매몰지 소독강화 및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배 연구회(회장 안성만) 회원 20명은 지난 12~13일(2일간) 보령일원 선도농가에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은 고품질 중소과 생산시범사업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논산 선도농가 현지교육과 보령 선도농가 접목 기술 습득을 통한 재배 기술 향상과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중과 생산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여주시 배 연구회에서는 “품질향상을 위한 전정반을 조직 구성해 회원들의 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품질 재배기술 평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남산골한옥마을은 동지를 맞아 오는 21일 세시행사 ‘따뜻한 겨울(愛) 동지’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의 세시풍속을 경험할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동지팥죽 시식’, ‘동지 부적 찍기’, ‘소원지 쓰기’, ‘동지 달력 나누기’ 등이 있다. 한옥마을 마당에서는 신명나는 풍물공연이 펼쳐진다.예로부터 동지는 ‘작은 설날’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 민족에게 중요한 날이었다. 특히 이날 팥죽을 먹으면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액운을 피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시민들이 동지의 풍속을 되새기고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동지팥죽’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별히 올해 동지에는 방문객뿐 아니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팥죽을 전할 예정이다. 중구의 필동주민센터와 연계해 150명의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동지팥죽’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옥마을 마당에서는 ‘뱀 사(蛇)‘자를 거꾸로 붙여 액운을 쫓는다고 전해지는 동지부적(冬至符籍)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동지마다 새 달력을 반포하던 풍속을 따라 남산골한옥마을이 제작한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