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시한 ‘2012년 식품안전관리사업’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위생업소 지도·점검에 대한 업소 점검률, 적발률, 유통식품 수거·검사, 부적합률, 위해식품 회수율, 인구 100만명 당 식중독 환자수 및 이물 혼입 및 원인 규명률, 1인당 민원처리 건수 등 6개 부문 12개 지표의 평가항목 중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에 비해 유통식품 수거·검사와 대규모 식중독이 우려되는 대형음식점 등에 대한 식품안전진단 컨설팅 실시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식중독 환자 수가 감소된 점과 위생업소 점검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범석 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식품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식품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6일에서 7일까지 2일 동안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12년 식품안전관리 워크숍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