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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KOREA 2012 성황리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가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의 환영사, 김황식 국무총리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정부포상’을 통해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이 수여되는 자리도 마련됐다.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산업분야 진흥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 행사로서, 보건의료 등 각계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와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0명 등 총 32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대통령 표창은 국립암센터 권병세 수석연구원이 수상하며 “유도성 공동자극(inducible costimulation)에 의한 T세포의 단계적 활성화”라는 신개념 정립을 통해 면역조절로 부작용 없는 난치병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06년 노벨상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석학 11인에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고려대 의대 이상훈 교수가 수상하며 바이오 인공장기, 약물치료 및 신경 재생 등의 기반기술로 활용가능한 컴퓨터-마이크로 디지털 시스템 융합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글로벌 혁신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심태보 책임연구원 등 30명이 수상한다.


개막식이 끝난 후 임채민 장관을 비롯한 귀빈들은 바이오코리아 전시장을 순회하며 각 전시관에서 브리핑을 듣기도 했다.


푸드투데이는 바이오코리아 현장을 찾아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이번 전시회에 대해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