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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8~11일 경기국제관광박람회서 '특산품 자랑'

커피나무 한과 황태 더덕꿀 등 시군 특산품 20종 이상 전시·홍보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강원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군별 주요 특산품을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는 올해 경기국제관광박람회 관람객들에게 강원관광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강원도 겨울축제와 동계스포츠를 중심의 관광상품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스포츠를 모티브로 제작한 홍보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관광전 개최시기가 겨울인 점을 감안해 도내 우수 겨울축제와 스키 등 동계스포츠가 연계된 겨울철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강원도 홍보관에선 관광홍보를 위한 마케팅뿐 아니라 시군별 주요 특산품 전시 및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강릉 커피나무와 한과, 태백 건나물, 속초 정혈차와 홍게과자, 홍천 잣, 영월 더덕꿀, 평창 봉평메밀, 양구 민들레차, 인제 황태 및 기타 지역별 대표특산주 등 20종 이상의 시군 특산품을 전시한다는 것이다.

 

특히 박람회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으기 위해 관광퀴즈쇼·칵테일쇼·다트게임 등 각종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면서, 강원도 관광 때 사용 가능한 도내 관광시설 무료이용권, 입장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강원도만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물 41종 2만6000부와 관광기념품 14종 2200여개도 함께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