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남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 선수가 미국 현지에서 프로골프선수 등에게 ‘초코파이’를 선물했다. ㈜오리온은 미국 플로리다 주 소그래스TPC에서 10일(현지시각)부터 13일까지 열리는 PGA 투어 ‘2012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참가중인 최경주 선수가 대회 관계자에게 ‘초코파이’를 깜짝 선물로 나눠줬다고 10일 밝혔다.최경주 선수가 초코파이를 선물한 것은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관행 때문이라는 게 오리온 설명이다.‘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전년도 우승자가 대회 직전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작은 선물을 돌리는 관행이 있어, 전년도 우승자인 최경주 선수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초코파이’ 70000개를 관계자들에게 돌렸다는 것이다.지난해 우승 기념으로 대회 관계자들 ‘초코파이’를 선물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가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틀 뒤면 개막이다.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조직위)는 12일부터 석 달간(8월12일까지) 연인원 1000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내국인뿐 아니라 가까운 일본과 중국에서도 관광객들이 떼를 지어 몰려들 전망이다.이처럼 수많은 내외국인이 짧은 기간 여수를 찾을 예정이기에 여러 가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볼거리부터 먹거리, 잠자리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해선 안 된다.조직위 등이 오랫동안 꼼꼼히 준비했으니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만에 하나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인명피해라도 생긴다면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이에 먹거리 전문지인 푸드투데이가 ‘D-2 여수엑스포 먹거리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볼거리보다 먹거리 안전 우선먹거리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커피와 함께 여러 가지 먹거리를 파는 스타벅스 매장이 서울에 생겼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72석 규모의 ‘푸드 콘셉트’ 매장(사진)을 서울시청 부근에 최근 열었다고 10일 전했다.일본,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4번째로 서울에 문을 연 스타벅스 ‘푸드 콘셉트’ 매장에선 커피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게 특징이다.이 매장에서 파는 먹거리는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라자냐, 크로크 무슈, 머핀, 스콘, 케이크, 타르트, 마카롱, 쿠키 등이다.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샌드위치. 샌드위치 중에서도 빵(치아바타, 호밀 등) 종류와 치킨커리, 카프레제, 그릴드 베지터블 등을 입맛에 따라 골라 만들어 먹는 ‘나만의 샌드위치’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그밖에 파니니 샌드위치, 랩 샌드위치 등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가 20여종에 달한다.샐러드
CJ프레시안이 국내산 돼지고기와 큼직한 생야채로 만든 가정식 동그랑땡 반찬을 새로 선보였다.CJ프레시안은 10일 갈지 않고 다져 넣어 원재료들의 식감을 살린 ‘도톰 동그랑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도톰 동그랑땡’의 가장 큰 장점으로 CJ프레시안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53% 이상 사용해 고기의 씹는 맛을 더하고, 풍성한 육즙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또 부추, 양파, 당근, 깻잎 등을 “-30℃ 이하에서 급속 냉동시켜, 생야채의 원물감과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해 “프레시안의 철학인 ‘보이는 신선함’과 ‘맛있는 자연주의’를 모두 실현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프레시안 ‘도톰 동그랑땡’(600g)의 권장소비자가격은 6480원이다.
종합외식기업 ㈜놀부가 오는 16~17일 이틀간 ‘실전창업교육’ 희망 사업설명회를 연다.‘실전창업교육 설명회’의 특징으로 9일 놀부는 브랜드 소개와 개별 상담 위주의 기존 설명회와 달리 외식 브랜드별로 실제 창업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점을 꼽았다.‘놀부보쌈’ ‘차룽반점’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항아리갈비’ ‘놀부유황 오리진흙구이’ 가운데 원하는 브랜드를 골라 해당 브랜드 설명은 물론, 기존 가맹점들의 성공사례 발표와 개별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놀부의 창업 전문가는 창업 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세무 관리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놀부의 테스트점을 방문해 주방과 홀 운영, 메뉴 시식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놀부 점포개발팀 관계자는 “이
노란 송홧가루가 날리는 충남 태안반도에서 노랗게 물든 ‘송화소금’ 생산이 시작됐다.‘송화소금’은 5월 소나무의 꽃가루(송화)가 염전에 떨어져 생산된다. 송화가 날리는 보름정도만 생산되는 탓에 매우 귀한 천일염으로 여겨져 왔다.10일 태안군은 작년보다 2주 남짓 빠른 지난 주말부터 송화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서 태안반도 염전 곳곳에 송화가루가 쌓여 ‘송화소금’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태안반도 ‘송화소금’은 현재 20㎏당 4만원에 거래되는데, 일반소금에 견줘 1만원 비싼 가격이다.‘송화소금’ 생산은 염전 주위에 소나무가 있어야 가능하다. 태안반도는 산림의 90% 이상이 소나무여서 ‘송화소금’ 생산이 최적지로 꼽힌다.송화는 백질과 탄수화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가 비교적 많다. 독특한 풍미를 가져 예로부터 술(송화주), 강정(송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 우승자 백청강의 팬카페(원석 백청강)가 쌀을 기증했다.(주)사랑의쌀화환 기부미는 지난 3일 MBC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특별 생방송에서 ‘원석 백청강’이 쌀 640㎏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쌀화환 기부미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랑의나눔쌀 나눔운동본부’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원석 백청강’이 쌀을 기부한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는 식품업체나 개인 기부자로부터 생산→유통→판매→소비 단계에서 발생하는 여유 식품을 기부 받아 사회 소외계층에게 나눠주는 식품자원 복지서비스 단체다.3일 MBC 특별 생방송에선 ‘원석 백청강’ 외에 기업, 단체, 개인 등 여러 곳에서 쌀을 기부했다.기부미는 “한국쌀화환협회에서 펼지는 ‘쌀화환을 통한 사랑나눔 운동’
숙취해소음료 성수기를 겨냥해 CJ제일제당이 ‘컨디션 헛개수’ 여름 마케팅에 돌입한다.CJ제일제당은 이달 1일부터 김성수와 정가은을 캐스팅해 만든 ‘컨디션 헛개수’ 새 TV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10일엔 ‘대한민국 갈증해소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올해 ‘컨디션 헛개수’의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는 술 마신 뒤 찾아오는 갈증 및 숙취를 덜어주는 음료의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컨디션 헛개수’ 마케팅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CJ제일제당은 특히 1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새 TV광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눈치다. 앞서 김성수와 정가은을 캐스팅한 이유로 CJ제일제당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젊고 건강한 이미지의 김성수를, 다이어트 등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어필하려 패션모델 출신 정가은을 캐스팅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
동결 가공을 통해 과잉 생산된 배추, 대파 등을 12개월 이상 저장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국식품연구원(식품연)이 9일 밝혔다.식품연 김병삼 박사팀이 개발한 채소 장기저장 기술은 1년 이상 품질변화 없이 저장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연구팀의 실험 결과 채소류는 2개월 이상 장기 저장이 어렵지만, 동결가공 처리하면 1년 이상 장기저장이 가능하고 대장균 등을 없앨 수 있었다. 특히 배추는 ‘즉석 동결된장국’으로 가공할 경우 생 채소로 조리할 때보다 조직감과 풍미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고 식품연은 전했다.국내에선 배추가 과잉 생산되면 홍수 출하기에 폐기 처분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배추의 ㎏당 산지 거래 최고가는 1667원, 최저가는 83원일 만큼 가격차가 크기 때문이다.그러나 배추를 “동결가공할 경우 과잉물량 처리와 함께 상품화에 의
암환자들을 위한 ‘항암식단’을 소개하는 ‘요리쇼’가 ‘국제암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CJ그룹 계열 단체급식업체 CJ프레시웨이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암센터와 손잡고 ‘제3회 국제암엑스포’(10~12일)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항암식단 쿠킹쇼’를 이틀에 걸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국제암엑스포’ 행사장에서 10일과 11일 열리는 쿠킹쇼는 연세암센터와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세브란스병원에 단체급식과 병원환자식을 공급하는 CJ프레시웨이가 함께 진행한다.쿠킹쇼 첫날인 10일엔 오후 2시부터 30분간 암을 치료하면서 꼭 필요한 항암식단을 알려주기 위해 김형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이 ‘30분 뚝딱 항암치료시 음식’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다.이어 CJ프레시웨이 송윤선 셰프가 ‘시금치 닭죽’(사진 왼쪽)의 조리과정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