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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수특산물 수도권 나들이

26일까지 인천 연수구·경기 부천시서 직거래장터

강원도 서울사무소는 23~26일 4일간 수도권 지역인 인천 연수구청 광장(23~24일)과 경기도 부천시청 광장(24~26일) 두 곳에서 동시에 ‘강원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강원도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김장철 재료 및 축산물, 잡곡류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산농가들에겐 적정가격 보장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선 강원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광장에서는 10개 시·군 28개 생산자단체가 생산한 191개 품목을 판매하고, 부천시청 광장에서는 9개 시·군 19개 생산자 단체에서 148개 품목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강릉·속초 동해안 지역의 건어류, 젓갈 및 수산가공류, 장류 ▲영월·평창의 축산물(한우)과 잡곡류 ▲원주·홍천의 된장, 고추장, 버섯, 고구마 ▲횡성·정선의 산야초류 더덕, 황기, 전통떡, 한과 ▲인제·양구의 황태류, 잡곡류 등이다.

 

강원도는 올해 서울사무소 확대개편 이후 5회에 걸쳐 수도권 직거래행사를 열어 5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