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부공원사업소는 23일 에 월미공원 체험 텃밭에서 생산된 농작물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고 인천시가 24일 전했다.
이날 서부공원사업소가 어린이 85명이 생활하는 인천 남구 향진원에 전달한 농작물은 전통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옛 시골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 초가집 텃밭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된 농작물(배추 400포기, 무 등)이다.
월미공원 체험 텃밭에서 생산된 유기농 배추와 무 등은 향진원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식자재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부공원사업소에서는 “매년 계절별로 생산된 유기농 농작물을 사회복지 단체에 기증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기서 생산된 농작물을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