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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상하이식품박람회' 참가

'삼척 머루와인' 등 6개 업체 20여 품목

 

강원도는 15일 우수 농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거대 농식품 소비 및 수출 잠재력을 보유한 중국의 ‘상하이식품·외식산업박람회(FHC CHIN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HC CHINA는 식품류, 과일류, 야채류, 음료류, 제과류, 식재료 등 농식품 전반에 대한 전시와 상담이 진행되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상하이 푸동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열린다.

 

강원도에서는 삼척시 너와마을영농조합법인 머루와인, 홍천군 비피도 발효홍삼, 정선군 푸른솔식품 즉석컵죽, 원주시 조이팜푸드 강정, 춘천시 애드바이오텍 아이지드링크 유산균과 로하스텍 김 등 6개 업체 20여 품목이 참가해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강원도는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난해 신선농산물과 가공농산물 355백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수출 계약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목표액 390백만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원도는 앞으로 우수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식품박람회 참가, 해외특판전 개최 등으로 경쟁력 있는 수출상품 개발 확대와 해외바이어 유대 강화 등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