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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토마토' 강원도 농어업인대상 선정

지역특화부문 수상…수출증진부문은 '서화파프리카조합'

강원도 화천군 화악산토마토가 올해 ‘강원도 농어업인대상’을 받았다.

 

제1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4일 오후 1시 30분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도 농어업인대상과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시상식에서 화천군 사내면 화악산토마토영농조합법인은 지역특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도 농어업인대상’은 강원 농어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새농어촌건설에 기여한 농어업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대상은 자립경영, 지역특화, 가공유통, 창의개발, 수출증진, 수산진흥, 자영학습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된다. 부문별 수상자에겐 상패를 준다.

 

지역특화부문 수상자인 화악산토마토영농조합법인 외에 인제군 서화면 서화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이 수출증진부문 대상을 받았고, 자립경영부문에선 평창군 평창읍 이용선(62)씨가 수상했다. 

 

그밖에 가공유통부문 김광희(54·양양군 강현면), 창의개발부문 김상돈(50·양구군 양구읍), 수산진흥부문 방명근(65·동해시 천곡동), 자영학습부문 엄성민(27·홍천군 홍천읍)씨 등이 올해 수상자로 뽑혀 14일 상패를 받았다.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는 춘천시 사북면 신포2리 등 우수마을 23개 마을과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2리 등 대표모델마을 2개 마을이 선정돼 혁신역량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강원도는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에 5억원, 대표모델마을에는 1억원씩 혁신역량 사업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