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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원정대, '나미나라' 출정

12~13일 춘천 남이섬에서 '이동장터'



연간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 춘천 남이섬에서 강원도 전통시장 대표상품 판매·홍보를 위한 ‘제4차 전통시장 감자원정대’가 12~13일 열린다.
 
전통시장 감자원정대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첫 번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강원도 전통시장 이동장터다. 

올해 7월 인천 연수구청에서 시작한 감자원정대는 9월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10월 서울 은평구청에 이어 11월 남이섬에서 네 번째 행사를 갖는다.
 
강원도는 “전통시장 감자원정대를 통해 3회에 걸쳐 2억2000만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거두었으며, 매회 2일간 점포 평균 400만원 이상의 판매소득을 올려 참가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원정대는 내년 수도권지역 진출에 앞서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지역인 남이섬에서 ‘출정식’ 형식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문순 도지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감자퍼포먼스와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와 재밋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통시장 감자원정대 나미나라 출정식에는 10개 전통시장 14개 점포가 참가할 예정이며, 춘천의 대표상품인 이디오피아커피도 함께 참가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감자원정대 나미나라 출정식 이후에는 남이섬 안에 강원도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판매하는 상설 판매장 개설도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