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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새학기부터 초등생 전면 무상급식

충남 천안지역 초등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이 새 학기부터 시행된다.

천안시는 25일 학교급식 식품비지원 심의워원회를 열고 136억700만원 규모의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방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등학교 전면급식을 위한 지원비로 98억원을 배정, 시내 70개교 4만3137명의 초등학생 모두가 새 학기부터 무상으로 급식을 받게 됐다.

또 유치원 및 중.고교, 특수학교 급식비로 38억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급식지원비로는 지역 우수 농산물인 '흥타령쌀'을 우선 구매하고 부식으로는 친환경 농산물 구매를 권장토록 했다.

천안시의 학교급식 지원은 2005년 2억원을 시작으로 2006년 34억원, 2007년 35억원, 2008년 38억원, 2009년 59억원, 2010년 60억원 등으로 증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