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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인삼축제 10일21일부터 10일간 개최"

충남 금산군은 '2011 금산인삼축제'를 지난해보다 1개월 가량 늦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0일 간 금산읍 중도리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오는 9월 2일부터 30일 간 금산읍 일원에서 충남도 주관으로 열리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중복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금산에서의 하루,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인삼축제에는 진생아이스월드와 신나는 생명주막, 기(氣)찬 생기터널, 인삼라이프쇼 등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요리와 건강댄스, 마칭페스티벌 등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전국 단위 경연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해외특산물 축제전문가를 초청, 축제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인삼축제의 발전 가능성도 타진해 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건강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보강해 전국 최고의 건강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