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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스무디전문 '잠바주스' 론칭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미국 스무디 브랜드인 ‘잠바주스(Jamba Juice)’를 국내에 런칭하고, 28일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잠바주스는 미국에 743개 매장을 두고 스무디와 과일주스, 샐러드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해외 진출은 한국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과일, 요거트 등으로 만든 '클래식 스무디'와 두유를 함유한 '크리미 스무디'를 잔당 4800~6900원에, 생과일주스를 6500~6800원에 판매한다.

잠바주스를 국내로 들여온 SPC그룹은 올 상반기에 강남역 인근과 삼성동 코엑스에도 점포를 낼 계획이다.

잠바주스의 제임스 화이트 사장은 "잠바주스는 미국 내 매장 수, 매출, 인지도 등 모든 면에서 경쟁사에 비해 압도적인 1위 브랜드로,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1호점 개장을 기념해 28일 정오부터 국내 광고모델인 수영선수 박태환이 일일 점장을 맡아 고객에게 스무디를 제공하는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