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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가공식품도 수출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기업 CJ프레시웨이는 자체브랜드(PB)인 '이츠웰' 냉동식품을 싱가포르에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2009년부터 농산물 수출을 시작해 첫해 25억원, 작년 35억원 수출 실적을 냈으며 가공식품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먼저 '이츠웰' 냉동만두와 오징어링, 수산가공식품 등 업소용 식재료 9종을 싱가포르 한식당과 식자재 마트 등에 공급하기로 하고 19일 첫 물량으로 2t을 수출한다.

또 싱가포르 현지 반응에 따라 냉동 전류, 튀김류, 건면, 한과 등의 가공식품 등으로 수출 품목과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액 목표를 55억원으로 잡았다.

박승환 대표는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로서 국내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발굴하고 수출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