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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 초교 무상급식 내년 확대

2011학년도 경기 동두천과 양주지역 무상급식이 각각 초등학교 1~6학년과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확대된다.

2일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경기교육2청)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내년 초등학교 1~6학년 6천193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하기 위한 24억2천만원의 예산안을 최근 확정했다.

전체 사업비 중 70%를 도교육청이, 30%를 시가 부담하게 된다.

또 양주시는 내년 초등학교 3~6학년 7천608명에 대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전체 사업비는 28억7천300만원으로, 도교육청과 시가 6대 4의 비율로 부담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읍.면 농어촌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했으며, 도시지역 초등학교에서는 5~6학년에 대해서만 무상급식을 지원했다.

아울러 도시지역 1~4학년 학생 중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서도 급식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