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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모범



가수 나도경, 심청아씨 등 연예인들이 식품환경신문?푸드투데이와 생활속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면서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유통?조리과정 쓰레기 57%, 먹고 남은 음식물 30%, 보관폐기 식재료 9%, 먹지않은 음식 4% 등 조리하기 전과 조리 후 남은 음식물이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과다 발생된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 시 악취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고농도 폐수로 수질오염과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처리에 약 6천억원이 소요된다. 불필요하게 많은 반찬은 한식세계화에 걸림돌이 되고 식량 자급률 50%에 곡물자급률 27%인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연예인들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오랜 보컬활동을 통해 다져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이브의 부탁’의 가수 나도경씨는 깔끔한 행동처럼 “먹을만큼 장보기와 시레기를 말렸다가 우거지로 요리를 해서 먹는 것처럼 버릴 것 없는 방법으로 식탁을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외모에서 풍기는 도도함, 섹시함과 달리 따뜻한 심성과 실력으로 다가가는 ‘니가뭔데’의 가수 심청아씨는 아름다운 환경,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보자면서 환하게 웃었다. 심씨는 “무심코 남기는 음식을 조금씩 신경써서 버려지는 음식물들을 줄이는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먹을만큼의 음식만 덜어먹기, 남은 음식은 꼭 싸오기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