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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줄이기, 연예인홍보단 활동 활발



바쁜 일정 중에서도 연예인들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농식품 등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가공해서 유통하며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쓰레기와 남겨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우리나라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8%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18조원의 경제적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2008년 1일 1만5100톤 발생하던 음식물 쓰레기가 연평균 3% 증가돼 2012년에는 1만7000톤에 이를 전망이어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인식한 식품환경신문?푸드투데이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 환경사랑 ‘식품환경신문 음식쓰레기 줄이기 연예인 가수’ 유해모, 핑크, 선풍, 김지민씨가 적극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만주면 어때서’의 끼넘치는 대한민국 성인가요제 명품가수 유해모는 “음식물 쓰레기를 말리고 분쇄해서 화초의 거름으로 쓸 것이다”고 말했다.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병들고 오염된 바다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실천의지를 밝혔다.

성인가요계의 섹시바디로 돌아온 ‘미치도록 보고싶다’의 가수 핑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장을 보기 전에 미리 목록을 작성하여 장을 보고 조리한 후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소탈하고 털털한 ‘맨발의 청춘’ 가수 선풍은 먹을 만큼의 음식으로 식탁을 간소화 하겠다며 음식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