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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교급식 생산자 추진협의회' 창립

대전시는 지역 농산물 품목별 생산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 확대를 위한 '학교급식 생산자 추진협의회'를 구성, 지난 1일 창립 총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시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면 농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우선 공급 등을 적극 추진하고 급식 식재료 안정성 확보를 위해 농협 대전식품안전센터에서 잔류농약 및 미생물 검사 등을 실시, 친환경 우수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대응키로 했다.

김완구 협의회장은 "대전지역 생산자들이 생산한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자재로 우선 공급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