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상.하반기에 각각 12개, 20개 시내 초.중.고교를 무작위 추출해 급식용 한우고기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초등학교 25곳, 중.고등학교 7곳에서 한우고기 시료를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정밀 검사를 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수입 농.축산물과 젓소.육우 등을 국산 한우로 속여 납품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원산지 허위표시행위 14건, 원산지 혼동표시행위 3건을 비롯해 모두 250건의 식품위생 위반행위를 적발해 사법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