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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개 업체 햅쌀 막걸리 출시

대전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10 햅쌀 막걸리 프로젝트'에 신탄진주, 동일주조, 세일주조 등 지역 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햅쌀 막걸리 프로젝트는 막걸리의 소비 확대와 쌀 소비촉진을 위해 그해 국내에서 생산된 햅쌀을 100% 원료로 사용해 만든 막걸리를 브랜드화해 우수성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햅쌀 막걸리에는 일반 막걸리와의 차별화를 위해 '2010년 햅쌀 막걸리'란 태그나 스티커가 부착된다.

이번에 햅쌀 막걸리로 선정된 막걸리는 오는 18~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푸드위크 2010' 식품주간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내달 17일까지 한달동안 충청지역 이마트 매장에 무료로 입점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햅쌀로 제조한 막걸리는 숙취유발 원인 물질이 비교적 적고 알코올 도수가 6%로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유산균, 효모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면서 "앞으로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주 제조시설을 현대화하고 쌀가공업체를 육성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