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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中 상하이식품박람회서 46만달러 계약

충남도는 지난 10∼12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제14회 상하이식품박람회'에서 46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과 384만달러어치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누리영어조합법인(주요 취급품목 멸치)과 ㈜백제식품(조미김), ㈜예산농산(자일리톨잼), 안면도농협(고춧가루), 천혜땅식품(청국장 모시온면) 등 5개업체가 참가해 15개 품목을 선보였다.

맹부영 도 통상지원과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이런 분위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수출품목을 발굴, 판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상하이식품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어전문박람회로, 올해에는 일본과 스페인, 뉴질랜드 등 30여개국에서 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