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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호주서 농특산물 판촉행사

충남 당진군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당진 해나루 농특산물 해외특판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진군의 수출대행사인 '삼미컴머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철환 군수와 지역농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해나루쌀 등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현지 수입업체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된다.

당진군 관계자는 "작년 이후 호주에 10여 차례에 걸쳐 해나루쌀을 수출하고 있는 것을 계기로 쌀은 물론, 가공식품 등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판촉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당진군은 올해 호주와 인도네시아, 캐나다, 미국 등 10여개국에 해나루쌀 등 농특산물 490여t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