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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개최

충남도는 오는 29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해외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일본, 미국 등 충남도 농수산식품 주요수입 13개국에서 30여명의 바이어가 초청됐으며 지역 과실?화훼?채소류 및 가공식품 생산자 단체 및 업체 등 73개 업체가 참여한다.

상담회에는 최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쌀을 비롯한 가공식품, 수산식품, 주류 및 차류, 인삼 등 건강식품과 과실류, 화훼류, 임산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출 농수산 식품이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올해 초 중국 상하이에 개장한 농산물판매장 위탁운영자와 해외 새로운 에이전트가 참가한다”면서 “이들의 적극적인 새상품 발굴 노력과 충남도의 상담활동이 맞아 떨어진다면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날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외국 바이어들이 직접 충남도의 우수농산물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 및 시음?시식 행사를 열어 상담이 수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