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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4개 초교 5~6학년 무상급식

경기도 안성시는 올해 2학기부터 동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지역 내 초등학교 4곳의 학생 1733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

그동안 관내 읍.면 지역 30개 초등학교의 학생 7746명은 급식비를 전액 지원받았으나, 동 지역의 4개 학교는 학부모들이 급식비를 부담해왔다.

시는 2011년에는 동 지역 4개 초등학교의 3∼4학년생, 2012년은 동 지역 초등학교 전체, 2013년에는 동 지역 초등학교 전체와 중학교 3학년, 2014년에는 초.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 3억원을 들여, 우선 동 지역의 초등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하게 됐다"며 "관내 면 지역 초등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통학버스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