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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맛집소개 책자 발간 배포

충남도는 도내 특색음식점 100곳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이란 책자 1만권을 제작해 한국관광공사와 충남해외사무소, 관광안내소, 고속도로ㆍ국도변 휴게소, 호텔ㆍ콘도 등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로 14㎝, 세로 22㎝, 253쪽 분량의 이 책자에는 도내 16개 시장ㆍ군수가 추천한 100여 곳의 음식점과 메뉴 등이 컬러사진과 함께 한글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국어로 소개돼 있다.

특히 도가 오는 9∼10월 공주와 부여, 논산에서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앞두고 심혈을 기울여 육성한 외국인 이용 음식점 27개소에 대한 소개 내용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들이 넓은 데다 넓은 서해까지 끼고 있어 예부터 다양한 음식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며 "이 책자가 도내 특색음식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는 안내자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