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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수경재배 방울토마토 일본 첫 수출길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수경재배로 생산된 방울토마토를 오는 10월까지 일본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논산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가 일본에 수출된 적은 1999년까지 일부 있었으나 수경재배 방울토마토가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량은 논산시수경재배연구회 회원농가 8가구가 생산하는 전량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많으면 120t(2억7000여만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신도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농약 정밀검사 등을 통해 수출과정에 문제가 될 부분을 철저히 차단하고 점진적으로 수출량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