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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어리굴젓 등 10개 품목 상표등록 출원

충남 서산시는 15일 6쪽마늘과 어리굴젓, 생강한과 등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 대상 10개 품목에 대해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 출원한 상표는 명품화사업 13개 품목 중 고유명사나 지역명칭 등이 포함돼 그동안 상표법상 심사에 제한이 있어 등록이 유보된 '서산어리굴젓'과 '서산생강한과' 등이다.

이로써 이미 상표등록 출원을 마친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뜸부기쌀)'과 '서산6년근인삼', 상표등록 출원이 진행중인 '서산우리한우'를 포함해 시의 농특산물 명품화사업 대상인 13개 품목의 상표등록이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상표등록 외에 특허기술 등 시민들이 보유한 다양한 지식재산을 발굴해 권리화하고 사업화하는데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우수 농특산물 13개 품목을 명품화 품목으로 지정해 생산자 조직화와 고품격 가공품 개발, 명품 이미지 및 브랜드 마케팅 확산 등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