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당진서 고교 기숙사생 집단 설사 증상

충남 당진군 당진읍 당진고교에서 기숙사생 28명이 집단으로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여 당진군보건소가 조사에 나섰다.

8일 당진군에 따르면 이 학교 기숙사생들이 지난 6일 오후부터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이중 7명이 당진성모병원 등 병원 3곳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학생을 치료한 병원 의료진은 학생들의 증상이 장염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당진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7일부터 기숙사내 집단급식을 중단하고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