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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명인' 유정임 씨에 동탑산업훈장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7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4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유 대표는 전통식품을 계승ㆍ발전시키고 김치를 세계에 알린 공로가 인정됐다.

이밖에 모범적인 경제활동을 한 여성 기업인과 여성 근로자 및 여성기업을 지원한 유공자 등 50명이 대통령ㆍ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기념식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과 여성 국회의원ㆍ경제인 등 각계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는 김 청장이 대신 읽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여성 경제인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면서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14번째인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는 여성경제인협회의 전신인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창립일인 7월6일을 기념해 1996년부터 매년 이맘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