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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웰빙식품 국제엑스포' 계획 착수

충남 천안시가 2013년 '천안웰빙식품엑스포'를 국제행사로 열기로 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성무용 천안시장)는 용역 수행사로 대홍기획을 선정, 2013년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기본계획 용역에는 2013년 9월 개최를 목표로 엑스포 개최 여건 및 현황분석, 엑스포 성격 및 방향 정립, 국제행사 타당성 분석, 엑스포 회장 조성 및 운영 등이 포함된다.

시는 지난해 9월 열린 천안웰빙엑스포의 성공개최 기반에 힘입어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를 열기로 했으며 이번 국제엑스포 개최가 천안시의 농업을 가공.유통.서비스산업과 융합한 미래식품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2013천안웰빙식품 국제엑스포'는 미래건강식품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복합 음식문화공간, 생산자와 유통자의 비즈니스의 장 구현 등에 방향을 맞추게 된다.

또한 박람회장은 만남의 공간, 전시.교육의 공간, 체험 및 교류의 공간, 비즈니스 공간, 먹을거리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웰빙식품엑스포 기본계획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후에 농식품분야 정부출연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승인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