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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식품산업 육성 용역 발주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역의 식품산업 육성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천안시 식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을 발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맡겨 연말에 납품받게 될 관련 용역에는 2011∼2020년 정부의 식품산업정책과 연계한 지역 가공식품산업 육성 전략,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 전략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천안시 미래 식품산업의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이 제시되고 국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천안시 농업과 식품산업의 장단점이 분석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과 식품산업 연계발전 계획으로 가공식품 육성, 중점 육성 분야 및 전략 구상과 북부.동부.남부.중심생활 등 권역별 특화품목 육성 계획도 마련된다.

이밖에 주요 식품산업 육성 전략으로 향토 음식과 향토식품 개발 전략,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계획, 축산물 가공식품 육성 전략도 모색하고 가공식품의 유통과 소비촉진 전략, 가공식품의 외국시장 개척 및 수출전략, 지산지소 운동과 로컬푸드 추진 방안 등도 찾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계획이 세워지면 천안시의 신품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 "식품산업을 천안시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하나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