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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농산물수출 목표 역대 최고

충남 천안시는 올해 농특산물 수출 목표를 역대 최고 수준인 1억3100만달러로 잡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출 실적 1억2016만달러보다 9% 늘어난 규모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주력 품목 판촉을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1977만달러, 가공식품 8800만달러, 임산물 1160만달러, 수산물 3만달러, 축산물 1160만달러 등이다.

더욱이 올해는 주력품목인 배.버섯류와 신규품목인 쌀.잡곡 등의 시장 개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2008년 이후 이어온 농산물 1억달러 초과 달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생산자 및 수출업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특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등 12개 농산물 수출관련 사업에 3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2008년 농산물 수출 전문 기업인 NH무역과 농특산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식품수입유통업체인 '제이온 푸드(Jayone Foods)'사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2008년 1억298억달러, 지난해 1억2016만달러의 농특산물을 각각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