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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13개 농특산물 명품화 추진

충남 서산시가 6쪽마늘과 어리굴젓, 생강한과 등 13개 농특산물의 명품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명품화 대상품목은 쌀과 6쪽마늘, 인삼, 생강, 감자, 어리굴젓, 총각무, 달래, 한우, 바지락, 생강한과, 야생산삼, 서양란의 일종인 심비디움 등이다.

이중 쌀은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과 '탑라이스' 등 2개 브랜드로 품질관리를 엄격히 하고 특수미와 고급미, 중저가미, 구색미 등 고객의 기호에 맞춘 차별화된 판매전략을 모색하기로 했다.

6년근 인삼과 생강은 우수농산물품질관리제도(GAP) 인증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자체 브랜드 개발과 가격 다변화, 가공제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우는 사육규모 3만마리 이상과 연간 7000마리 출하, 전문판매점 20곳 이상 설치 등의 목표를 세웠다.

유상곤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전략 토론회에서 "농특산물의 특성화와 차별화, 고급화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농업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