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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15t 수출

충남 당진군의 특산품인 '해나루쌀'의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6일 당진군에 따르면 송산면 송산농협에서 생산된 해나루쌀 15t(10㎏들이 1500포대)이 전날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 수출됐다.

이번 수출은 당진군과 쌀 수출대행 계약을 맺은 삼미컴머스와 JJ무역, 아태식재료재단를 통해 이뤄졌으며 현지법인을 통해 교민과 아시아계 이민자들에게 판매된다.

해나루쌀의 수출은 2007년 인도네시아에 11t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 40t, 유럽 85t, 아프리카 58t, 호주 66t, 동남아 91t 등 모두 351t에 달한다.

당진군은 올해 호주 등지에서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홍보.판촉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 러시아 아무르주와 아프리카 잠비아, 코스타리카 등의 일부 지역이 당진군에 농업협력을 희망하는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우리 농업의 해외진출 가능성과 협력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