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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지속성장 다짐



한국식품공업협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식품산업진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인구 식품공업협회장을 비롯해 CJ제일제당, 빙그레, 대상, 롯데햄 등 식품업계 주요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조배숙 의원, 이춘석 의원 등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식품산업 미래를 위해 식품산업체와 국가간 공동 협조를 통해서 발전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인구 식품공업협회장은 식품산업진흥 선언문을 통해 “식품은 국내 GDP의 4.9%, 총고용의 8.8%를 차지하는 국가 기간사업의 하나로서 미래의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첨단 융.복합 산업”이라며 “식품업계는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식품의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세부 실천 사항으로 ▲국민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안전하고 품질좋은 식품의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할 것 ▲정부의 식품산업육성시책에 발맞춰 식품산업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과 수산업의 식품산업화에 앞장설 것 ▲세계 식품산업의 글로벌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선진화와 수출증대는 물론 한식세계화에 적극 동참할 것 등을 결의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오늘은 국가와 식품산업계가 함께 식품산업 진흥을 도모하는 초석이 된 행사”라며 “국민 건강 및 영양을 위하고 글로벌 식품산업 도약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