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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우육수출협, 최고급 품질로 국내시장 공략

멕시코산 우육수출업 협회는 23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레이날도 또바르 플로레스 멕시코 우육 수출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회원사 대표와 멕시코 대사관 및 상무관실 대표자와 함께 멕시코산 쇠고기의 사육, 가공과정 및 수출 및 현황에 대한 자리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멕시코산 우육수출협회는 멕시코산 쇠고기가 멕시코 정부가 제정한 규격시스템과 함께 HACCP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호주 쇠고기 보다 높고 미국 최상위 품종에 버금가는 품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어떤 BSE(소해면상뇌증 : 일명 광우병) 및 가축질환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나온 청정 쇠고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곡물사료 제공에 있어서도, GMO 사용은 금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우육수출협회 측은 이점에 강조를 두고 집중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국 전체 수입우육 중 멕시코 산의 비중은 현재 2.5%를 차지하고 있지만. 자국의 풍부한 잠재력을 통해. 매년 1%씩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08년 멕시코는 총 3만2000 톤의 쇠고기를 해외로 수출하였고, 주로 미국, 일본 및 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레이날도 협회장은 “올해 2번째로 멕시코 쇠고기의 홍보가 협회 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내실 있는 홍보 차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격적 프로모션을 통해 앞으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