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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개정 촉구 토론회

각급 학교의 직영급식 강제전환을 추진하는 교육부에 맞서 사단법인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 총연합회 등 교장회.학부모 단체가 학교급식법 개정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 총연합회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동성고등학교 대강당서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 2000여명이 모여 '학교급식법 재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전혁.손범규 국회의원과 교총회장, 서울시의원, 교육위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 할 예정이다.

부산교대 김정래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직영과 위탁은 급식의 운영방식이지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해 주는 수단은 아니다"며 위탁급식 권장 및 급식업체 인증제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자 패널로는 박재련 서울공연예고 교장, 김산영 성덕여상 행정실장,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 최학종 한국노무법인서울지사 대표, 김춘년 전 대전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