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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외식업체도 위생 '허점'

대형 외식업체가 지난 3년간 100회 이상 '비위생'으로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안홍준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외식업체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외식업체의 식품위생법령 위반이 117건에 달했다.

2007년 이후 식품위생법령 위반으로 적발된 외식업체는 롯데리아가 3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맥도널드 20건, 아웃백스테이크 16건, 피자헛 11건, 도미노피자 6건 순이었다.

이들 업체는 위생불량, 이물질 혼입, 유통기간 지난 원료 사용, 기준규격 위반 등으로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