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번 카페 로티보이코리아는 그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국내에서 로스팅한 원두 패키지(500g/ 2만5000원)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티보이는 지난달부터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로스팅 센터를 설립한 이후 매일 로스팅한 커피를 전국 170여개 매장에 공급해왔다.
이후 원두커피를 따로 구매할 수 있냐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자체적으로 판매하기로 한 것.
로티보이는 주문 즉시 원두를 갈아 한 잔 한 잔 내려 뽑는 에스프레소 방식을 사용해 두툼한 크레마와 함께 100% 아라비카 커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 로스팅으로 커피의 맛이 업그레이드 된 반면 가격은 스타벅스 등의 기존 커피 전문점보다 40% 이상 저렴해 로티보이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 전월 대비 매출도 10% 이상 상승했다.
국내 로스팅 센터에서 공급되는 로티보이 커피는 세계적인 커피 기업 InterAmerican Coffee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최상 품질의 생두를 공급받았다.
또한 맛의 밸런스가 좋고 부드러운 브라질 산토스를 베이스로 초콜릿향의 이디오피아 예르가체페, 맛과 향이 진한 콜롬비아 슈프리모를 배합해 로스팅 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로티보이코리아 마케팅팀 고희정 차장은 “해외 수입 원두는 유통까지 한 달 이상의 기간으로 인해 원두 자체의 맛과 향이 사라지게 된다”며 “반면 로티보이는 국내에서 로스팅한 신선한 커피를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해 신선한 커피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